피코크 계란찜과 계란말이

2020. 11. 19. 12:47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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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가면 항상 피코크 제품이 있는곳에 가봅니다.

주로 반찬들이나 샐러드들이 있는곳인데 구입하는 제품들마다 꽤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더군요.

이번에는 계란찜과 계란말이를 구입해봤습니다.

계란말이를 들고오다가 한번 떨어뜨려서 몇미터를 굴렸더니 저렇게 한쪽이 찌그러졌네요.

그래도 안쪽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기만을 바래봅니다.

 

피코크에 납품되는 계란제품들답게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단순한 계란찜과 계란말이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들어가는 것들이 많은 편이네요.

역시 쉽게 만들어지는건 없나봅니다.

 

포장박스를 뜯어보면 이렇게 제품들이 나옵니다.

계란찜은 저런 방식으로 두개, 계란말이는 작게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계란찜의 양이 많지도 않은데 굳이 두개로 나누어놓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한번에 다 먹는 일이 많으니 한개로 합쳐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계란말이는 크기가 굉장히 아쉽습니다.

두께가 꽤 두꺼운 편이라 그런지 전반적인 길이가 좀 짧은듯한 느낌이네요.

여기에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크기가 조금 줄어드는것을 감안하면 더욱 크기가 아쉬워집니다.

 

계란찜의 위쪽 비닐을 조금 떼어내고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봅니다.

확실히 익히기 전과 후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네요.

익히기 전에 약간의 계란 비린내가 났는데 조리한 후에도 조금 남아있습니다. 완전히 없어지진 않네요.

 

계란찜의 크기와 모양 때문인지 약간 푸딩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편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안쪽에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어 부드러운 식감에 좀더 여러가지로 다양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계란말이는 우선 포장을 뜯고 익혀봅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되니 굉장히 간편합니다.

다만 전혀 잘려있지 않아서 조리후 직접 칼로 잘라줘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계란말이가 결코 얇은 편은 아닌데 길이가 길지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안쪽에 베이컨이 들어있어 향과 식감에 도움을 주고 있네요.

역시 조리한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계란말이를 간편하게 먹을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봅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코크 브랜드의 계란찜과 계란말이였습니다.

가끔은 반찬을 따로 해먹기 귀찮을때 이렇게 구입해서 먹으면 간편하면서도 좋더군요.

부드러운 계란찜과 계란말이를 간편하게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피코크의 다른 반찬들과 샐러드를 구입해봐야겠네요. 다른 제품들도 이렇게 괜찮은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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