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구입해본 돌체구스토 플랫화이트

2020. 10. 15. 13:12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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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의 제품들이 리뉴얼되면서 저번에 구입했던 카페오레의 맛이 약간 달라졌더군요.

전체적으로 포장뿐만 아니라 맛도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난후 플랫화이트를 다시 구매해봤습니다.

예전에 구입했을때는 약간 특색없는 정도였는데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하더군요.

박스 디자인이 깔끔하게 바뀌면서 뭔가 느낌도 약간 예전과 다르긴 합니다.

역시 일반적인 돌체구스토 캡슐답게 16개의 캡슐개수도 자랑하고 있네요.

 

역시 대부분의 돌체구스토 캡슐이 그렇듯 프랑스산이네요.

다국적기업 네슬레답게 프랑스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양입니다.

 

캡슐에 들어가는 물은 이정도입니다.

그런데 항상 플랫화이트를 추출할때는 여기에서 한칸정도 줄여서 뽑으면 좀더 괜찮아지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물을 조절하면 더욱 괜찮아지는듯 합니다.

 

박스를 뜯어보면 역시 무질서하게 담겨있는 커피캡슐이 보입니다.

다른 우유가 들어간 제품과는 다르게 한개로 뽑아내는 커피인만큼 좀더 많아보이는 효과도 있네요.

 

전부 꺼내보니 16개의 개수가 맞습니다.

지금까지 돌체구스토를 구입하면서 캡슐의 개수가 다른적이 없었으니 앞으로도 개수만큼은 믿어도 되겠네요.

그런데 분명 플랫화이트인데 약간 밝은 하늘색으로 덮여있고 아래쪽은 갈색이라 그런지 색상의 매치가 아쉽긴 합니다.

 

오랜만에 추출하는 플랫화이트인데 향은 여전합니다.

아직도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네요. 

다만 강한 압력으로 추출해서인지 거품이 꽤 두툼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렇게 큰 컵은 아니지만 딱 적당한 용량으로 추출되었습니다.

카페오레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역시 향은 플랫화이트가 약한 편이네요.

 

여기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토핑을 뿌려봤습니다.

초코토핑을 뿌렸더니 약한 향이 조금 보강되긴 하네요. 맛도 좀더 달콤하게 바뀌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모금 마셔보니 역시 플랫화이트만의 부드럽고 풍성한듯한 느낌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맛이 좀더 진해진 카페오레만큼 좋아지진 않았네요. 

그래도 이도저도 아닌듯한 밍밍한 맛은 여전합니다. 아무래도 플랫화이트가 달라진 부분은 풍성해진 거품말고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별로 바뀐게 없는 돌체구스토 플랫화이트였습니다. 돌체구스토 제품들이 리뉴얼된건 좋긴한데 플랫화이트는 별로 바뀐게 체감되지 않아서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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