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쿠키앤크림

2020. 10. 9. 13:28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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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저녁으로 가볍게 요거트를 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맛들이 있더군요.

이번에는 비요뜨 쿠키앤크림으로 구입해봤습니다.

한동안은 견과류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먹었더니 살짝 질리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다른 맛으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견과류보다는 포만감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다른맛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제품명은 비요뜨 쿠키앤크림인데 누가봐도 오레오오즈와 비슷해보이는 씨리얼이 들어있네요.

하얀색 마쉬멜로우도 들어있는걸 보면 대놓고 비슷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우선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비요뜨답게 뚜껑에 요거트가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뚜껑을 핥지 않아서인지 자괴감을 느낄새도 없이 온전한 요거트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요플레 토핑도 이렇게 비요뜨처럼 뚜껑에 요거트가 묻어나지 않게 코팅해줬으면 합니다. 아직 그런 코팅이 되지 않아서인지 요플레 토핑을 구입할때는 뚜껑을 핥아먹으면서 살짝 짜증이 나기도 하더군요.

 

씨리얼쪽을 보니 역시 오레오 오즈와 상당히 유사한 씨리얼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작게 덩어리진 마쉬멜로우까지 따라하기에는 양심에 찔렸는지 씨리얼 안에 박혀있는 형태로 되어있네요.

거기에 오레오 오즈보다 조금 크기가 작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요거트 안에 넣어주기 위해서 그런가보네요.

 

마치 넘칠듯한 용량을 자랑하는 요거트쪽입니다.

그냥 이상태로 먹어보니 일반적인 달착지근한 요거트의 맛입니다.

다른맛이 섞이지 않은채로 단맛만 들어가 있어서 이것만 먹어도 괜찮은듯 하더군요.

 

케이스를 접어서 씨리얼을 요거트에 부어주면 간단히 완성됩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씨리얼 가루가 상당히 많이 나오긴 하네요.

자세히 살펴보니 아래쪽에 깔려있던 상당수의 씨리얼들이 부서진채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가루들이 많이 나오는 모양이네요.

 

우선 한입 먹어보니 정말 전형적인 비요뜨의 맛입니다.

살짝 달콤한 요거트에 씨리얼을 넣어먹는, 누구나 상상가능한 그런 친숙한 맛이네요.

 

그나마 씨리얼이 눅눅해지기 전에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바삭한 씨리얼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달것같은 느낌이지만 씨리얼이 담백한 맛에 가까워서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저녁으로 먹기에는 여전히 살짝 부족한듯한 양의 비요뜨 쿠키앤크림이지만 닭가슴살과 같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입니다.

닭가슴살만 단독으로 먹으면 조금 비릿한 맛이 감돌고는 하는데 그럴때마다 요거트를 먹으면 그런 느낌이 덜하더군요.

특히 뭔가와 섞어먹는 요거트를 먹었을때 더 포만감이 생기는듯 해서 이런 제품을 선호합니다.

바삭한 오레오 오즈와 비슷한 초콜릿맛 씨리얼과 같이 먹는 요거트의 맛이 괜찮아서 앞으로 종종 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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