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오!그래놀라

2020. 9. 17. 13:01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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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시 몸무게 덕분에 고민입니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지만 이렇게 정체기가 오래 가는건 처음이네요. 거의 몇달동안 조금씩 늘어나는듯 합니다.

그래서 다시 저녁에 가볍게 먹을 요거트를 구입했습니다.

정말 한동안 열심히 먹었던 비요뜨입니다.

요플레 토핑보다는 약간 가격대가 있지만 좀더 양이 많더군요.

그래봤자 큰 차이는 아니라서 그때그때 좀더 먹고 싶은 제품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다른것보다 그래놀라가 들어간 제품이 좀더 포만감을 주지 않을까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과연 이것 하나로 얼마나 버텨줄까 궁금해지긴 하네요.

간식이나 한끼 식사로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전에 먹어본결과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던데 그래놀라가 들어간 제품은 얼마나 다를지 기대해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여섯개가 한꺼번에 들어있습니다.

주로 낱개로 구매하다가 한꺼번에 구입해서 보니 정말 많아 보이긴 하네요.

 

우선 한개를 개봉해봤습니다.

비요뜨는 뚜껑에 코팅이 되어있어 요거트가 묻어나지 않는데 이 제품은 저렇게 약간 묻어나긴 하네요.

그냥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잠깐 생각을 해본후 바로 핥아먹었습니다. 요거트 자체는 별 특색없이 평범한 맛이 느껴집니다.

 

요거트에 들어갈 토핑쪽도 한번 살펴봅니다.

도중에 뭔가 잘못되어 보이는 길쭉한게 들어있네요. 먹어보니 확실한 정체를 알수없는 과자같은 맛입니다.

이쪽에 토핑을 담는 와중에 섞여들어왔나봅니다.

 

토핑쪽을 꺾어서 요거트에 넣어주면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견과류들도 들어있네요. 단순히 그래놀라만 들어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한번 떠먹어보자 바삭한 그래놀라와 요거트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요거트에 들어가서 눅눅해지기 전에 바로 먹으니 그래놀라가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도중에 씹히는 견과류가 씹히는 재미를 줍니다. 기본적으로 요거트도 달콤한 편이라 여러가지 맛이 입에 맴도는게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다시또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입한 비요뜨 오!그래놀라입니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상당히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재미가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요거트에서 단맛이 많이 나는편이라 설탕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도 하네요. 설탕을 조금 덜 넣었어도 맛있었을텐데 그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약간 느껴지는 포만감과 더불어 다채로운 맛이 조화로운 제품이라 앞으로도 종종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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