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생초콜릿녹차

2020. 9. 15. 11:44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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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녹차를 좋아하는 편인데 마침 녹차맛 초콜릿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생초콜릿에 녹차가 들어간 버전이더군요.

호기심이 생겨서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크기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대신 무게는 약간 나가는 편입니다.

대부분 무게가 가벼우면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데 살짝 묵직한게 기대를 갖게 만드네요.

 

냉장보관이 필요한 생초콜릿이라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제품도 냉장보관되어 있더군요.

 

초콜릿을 먹는데 굳이 영양정보가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한번 담아봤습니다.

어차피 37그램짜리 초콜릿을 먹으면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싶지는 않긴 합니다.

 

포장을 뜯어보면 이렇게 종이로 덮여있습니다.

거기에 녹차가루를 정말 들이부었는지 녹차향이 정말 진동하는 수준입니다.

저같은 녹차 애호가들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녹차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하기 어렵겠네요.

 

덮어놓은 종이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포크도 들어있습니다.

확실히 가루녹차가 많이 들어있다보니 손으로 먹기에는 불편하긴 하겠네요.

또한 생초콜릿이라 일반적인 초콜릿보다 무르기 때문에 이런 도구가 유용하게 쓰일듯 합니다.

 

초콜릿 위에 녹차를 들이부은 수준이라는게 보입니다.

상당히 많은 녹차가루가 위에 뿌려져 있어서 초콜릿의 향은 거의 나지 않고 녹차가루를 구입한듯한 착각을 주기도 합니다.

 

상당히 초콜릿이 부드러워서 포크를 이렇게 꽂아도 들어갑니다.

역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초콜릿이 아니라 굉장히 부른 질감이기 때문에 뭔가 다르게 느껴지긴 하네요.

 

초콜릿의 단면을 보면 화이트 초콜릿에 녹차를 얼마나 많이 섞었는지 녹색으로만 보이는 지경입니다.

그래도 상당히 부드럽고 촉촉한 편이라 다른 초콜릿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아 보이네요.

 

맛은 일반적인 초콜릿에 녹차가루를 추가해서 먹는 맛입니다.

첫맛은 쌉쌀한 녹차의 맛이지만 넘어갈때는 분명 초콜릿의 맛이 올라옵니다.

약간 고급스러운 초콜릿을 녹차가루에 찍어 먹는다고 보면 거의 정확하겠네요.

괜히 냉장보관하는 제품이 아닌가봅니다. 광장히 진한 녹차의 맛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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