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대왕베이컨 알리오올리오

2020. 9. 8. 12:44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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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구입했던 대왕돈까스 스파게티와 비슷한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대왕이라는 이름과 함께 똑같은 용기에 담겨있는 파스타더군요.

대왕돈까스 스파게티에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믿고 구입해봤습니다. 

크기 자체가 굉장히 큰 편입니다.

다만 무게도 정말 무거웠던 대왕돈까스 스파게티와는 달리 약간 가벼운 느낌이더군요.

 

500그램대의 무게를 자랑했던 대왕돈까스 스파게티와는 다르게 무게가 확실히 약간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래도 베이컨이 들어가며 전체적인 단가가 올라갔을테니 이정도는 이해하며 넘어가봅니다.

 

우선 뚜껑을 열어서 안쪽을 보니 확실히 커다란 베이컨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베이컨 두장을 넣어준걸 보니 상당히 호감도가 올라가네요.

 

그리고 커다란 햄과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소시지도 들어있습니다.

거기에 마늘 플레이크도 포함되어 있어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알리오올리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지만 상당히 알찬 모습입니다.

 

베이컨을 살짝 옆으로 치워보니 파스타소스도 한쪽에 모여있습니다.

약간 압축된듯한 알리오올리오 소스의 모습이네요.

약간 매운맛을 위해 페퍼론치노와 비슷해보이는 고추도 포함되어 있어 구색은 전부 맞춰준 제품입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남짓 돌려주면 이렇게 완성이 됩니다.

조금더 조리해주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용기가 열에 약해져 흐물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정도로만 해줍니다.

그래도 여기서 30초 정도만 더 돌려주면 좀더 괜찮아질듯 한데 안타깝네요.

 

베이컨도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바싹 익은 베이컨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부드러운 베이컨도 선호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더군요.

하지만 좀더 익은걸 좋아하시면 따로 덜어내서 추가로 조리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햄과 마늘 플레이크도 잘 익은 모습입니다.

햄의 기름기 덕분에 마늘이 어느정도 부드러워진 모습이네요.

소시지도 터지지않고 원형이 보존된 상태로 조리되었습니다.

 

소스도 열에 의해 잘 풀린 모습입니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아버렸네요.

 

모든 토핑을 제거한 파스타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마늘향이 굉장히 강하게 올라옵니다.

여기에 마늘 플레이크가 합쳐지니 정말 마늘맛만큼은 부럽지 않은 모습이네요.

 

역시 면의 식감은 좀 아쉽지만 맛 자체만큼은 아쉽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도의 마늘맛이 전체적으로 강해서 알리오올리오라기보다 마늘볶음면에 가까운 맛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인지 맛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록 전에 먹었던 대왕돈까스 스파게티보다 양은 조금 줄었지만 워낙 들어있는 구성이 괜찮습니다.

큰 베이컨 두 조각과 햄, 소시지에 마늘 플레이크과 매운 고추까지 들어있어 전형적인 알리오올리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베이컨과 햄도 상당히 신선하고 맛이 좋아 먹을때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알싸한 마늘향이 강해서 먹고난 이후 마늘냄새가 오래 유지될 정도입니다. 맛도 괜찮고 들어있는 구성들도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운 파스타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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