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소세지빵과 사라다빵

2020. 9. 2. 13:40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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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에 원래 커피한잔만 마시러 들렀는데 우연히 눈에 소세지빵과 사라다빵이 들어오더군요.

갑자기 뭔가에 홀린듯 주문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각각 2천원씩이었는데 지금은 5백원씩 가격이 올랐습니다.

가격이 올랐지만 아직도 꽤 저렴한 편이라고 봅니다.

크기도 작은 편이 아니라서 더욱 괜찮다는 느낌이 있네요.

 

사라다빵쪽에만 따로 체크를 해준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세지빵에는 아무 표시가 안되어 있기는 하네요.

 

사라다빵을 열어보니 들어있는 샐러드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예전 2천원 시절에는 이정도까지 꽉 차있지는 않았는데 정말 많기는 하네요.

그래도 가격 오른 보람이 있었나 봅니다.

 

소세지빵은 이게 옥수수빵인지 헷갈릴 정도로 옥수수가 많이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양파도 많이 들어있어 강한 양파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명색이 소세지빵인데 워낙 들어있는 재료들이 많다보니 중요한 소세지는 가장 바닥으로 깔려있습니다.

꽤 큰 빵의 크기를 생각하면 소세지가 작은 크기가 아닌데도 너무 깔려있다보니 조금 작게 느껴지긴 하네요.

거기에 포장할것을 생각해서 데우지 않은 소세지빵을 구입했더니 소세지가 굉장히 창백한 느낌도 있습니다.

 

사라다빵을 반으로 잘라보니 꽤 큰 빵안에 샐러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와는 비슷한 가격대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자랑합니다.

샐러드의 맛이 꽤 진한 편이라 빵과 어울리는 맛이 상당히 좋네요.

여기에 계란이 들어간 계란사라다빵도 있던데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소세지빵도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강한 향을 자랑하는 양파와 옥수수가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들어있는 소세지의 크기도 작지만은 않은게 보입니다. 하지만 소세지가 좀더 컸으면 하는 욕심도 생기긴 하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나서 소세지빵을 한입 먹어보니 확실히 데우지 않은 맛이 느껴집니다.

직원분이 추천해준대로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데워서 먹어보니 소세지도 따뜻한게 훨씬 낫네요.

 

빽다방에서 구입한 사라다빵과 소세지빵이었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가격과 맛이라서 만족스럽네요.

결코 작지 않은 크기에 어느정도 괜찮은 맛이라 정말 괜찮았습니다.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네가지 빵중에 명란마요빵은 별로 끌리지 않지만 계란사라다빵은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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