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20 울트라 카메라 디자인

2020. 8. 9. 14:12IT 전자제품

반응형

올해초 발표된 갤럭시 S20 울트라의 충격적인 사진품질과 논란이 된건 뒷면의 카메라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동안 발표했던 디자인과는 많이 다른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놀랍긴 했지만 1억만 화소의 사진 품질이 워낙 좋아서 약간은 묻히는 경향이 있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노트20 울트라의 디자인은 더 충격적입니다.

전체적으로 기기는 얇아졌는데 카메라의 두께는 별반 달라지지 않아서인지 뭔가 서로 안맞는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울트라가 워낙 구려서인지 다른 S20 시리즈의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예뻐보이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특히 생폰으로 필기를 시도할때 이렇게 기울어져 버립니다.

노트답게 펜으로 필기할 일이 많은데 이런식으로 약간 기울어지는 것도 아닌 확 기울어진 모습은 이해하기 힘든 지경입니다. 

만약 정말 이런 모습이라면 케이스는 필수겠네요. 수평을 맞춰줄만한 두꺼운 케이스를 끼워야 어느정도 필기가 가능한 수준이 될듯 합니다.

 

거기에 뒤쪽을 보더라도 디자인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카메라의 성능이 좋다지만 이정도라면 너무한 정도네요.

카메라가 두꺼워도 디자인을 좀더 보기좋게 해놓았으면 이런 어색한 모습은 아닐텐데 이런 모습은 디자인과 성능 모두를 놓친 모습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4709376

 

[장기자의 비사이드IT]갤노트20 울트라의 ‘카툭튀’는 삼성의 ‘빅피처’

때로는 미발표곡이나 보너스 영상이 더 흥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말기와 IT업계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B-Side’ 스토리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옆에서(Beside) 지켜본 IT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news.naver.com

그래서인지 이런 디자인을 옹호하는듯한 기사도 나오는군요.

삼성에서도 이 디자인은 썩 달갑지 않은 모양입니다.

기사에서 인용된 삼성 디자이너는 감추기 보단 각각의 카메라 드러내려 했다라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드러내도 꼭 이런식으로 드러내야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여튼 이번 노트20과 울트라 사이에 존재하는 스펙차이와 울트라의 카메라 디자인등이 맞물려 초반부터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노트20 시리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