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2020. 6. 30. 13:4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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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를 구입한 이후 한번도 케이스를 벗기지 않은 채로 사용중이었습니다.

신지모루 케이스가 좋기는 하지만 기기보호를 위해 살짝 두께가 있는 편이라 손으로 잡을 때 두께가 느껴지긴 하더군요.

그러다가 한번 벗기고 잠깐 사용해보자 역시 가볍고 얇은 아이폰SE만의 장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분을 계속 느끼고자 폰을 바꿀때마다 구입하고 있는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전날 오전에 결제했더니 오늘 오전에 비를 뚫고 도착한 제로스킨 스키니매트입니다.

이번에도 정말 간결한 포장으로 도착했네요.

 

이번에는 구입하기 전에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그전처럼 검은색으로 구입할 것인지 아니면 뒷면의 색을 살리기 위해 빨간색으로 구입할것인지 고민되더군요.

하지만 어차피 빨간색으로 구입해도 불투명한 재질이라 나중에 때가 타도 잘 보이지 않을 검은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신지모루 제품과 비교해봤더니 어느정도 차이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기기에 딱 맞는 사이즈다보니 보호를 위한 신지모루 케이스와는 크기 차이가 조금 있네요.

 

전체적인 크기 뿐만 아니라 두께 차이도 조금 납니다.

이정도 두께차이 덕분인지 손으로 잡을때 스키니매트쪽이 좀더 손에 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케이스를 씌워보니 역시 딱 맞아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프로덕트 레드의 빨간색이 완전히 가려지고 버튼쪽에만 색상이 보이는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검은색 아이폰을 새로 구입한 느낌도 들긴 하네요.

 

음소거 키와 볼륨키쪽만 뚫려있기 때문에 그쪽만 빨간색이 보입니다.

그래서 빨간색이 질릴때쯤 다른 색상으로 보이게하는 효과도 있겠네요.

 

아래쪽 스피커와 라이트닝 포트쪽도 정교하게 성형되어 있습니다.

스키니매트 케이스는 정말 이런 부분까지 정교하게 만들어주는게 만족스럽더군요.

예전 S8에서는 스피커를 약간 막는일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스피커를 가리지도 않아서 만족스럽게 쓰는 중입니다.

 

카메라쪽도 정확하게 뚫려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부분과 마이크, LED부분만 뚫려있어서 먼지가 최소한으로 들어가겠네요.

저곳이 너무 크게 뚫려있으면 먼지가 계속해서 케이스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생기던데 이번에는 그런현상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하지만 튀어나온 카메라를 위해 케이스가 더 튀어나오다보니 조금 들썩거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이건 너무 얇다보니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무게를 재보니 152그램입니다.

아이폰SE의 148그램에서 정말 최소한의 무게로 늘어났네요.

이런점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얇고 가벼운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케이스입니다.

기본적인 품질이 좋아서 기기를 바꿀때마다 구입중인데 역시 이번에도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얇고 가벼워서 케이스를 씌우지 않은듯한 가벼운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케이스를 씌워도 152그램의 무게는 정말 가볍긴 하네요. 하지만 왠지 신지모루 케이스보다 살짝 묵직하게 느껴지는건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게가 분산되는 느낌의 신지모루 케이스보다 손에 닿는 부분에 무게가 바로 느껴져서 그런가봅니다. 

또한 똑바로 내려놓았을때 카메라 보호를 위해 튀어나온 부분 덕분에 들썩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래 아이폰 카메라가 튀어나오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아쉽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얇고 가벼워서 손으로 잡을때도 느낌이 좋긴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된 보호는 안될듯한 느낌입니다. 케이스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보호필름을 붙여놓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래도 가벼운 느낌으로 쓰기에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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