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31 전격출시

갤럭시A31 전격출시

2020. 4. 26. 16:42ㆍIT 전자제품

‘가성비’ 끝판왕이 온다…삼성, 30만원대 ‘갤럭시A31’ 전격출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쿼드(4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31’를 출시한다. 사전판매는 오는 27일부터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7일이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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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애플이 아이폰SE를 정말 미친듯한 가격에 내놓자 삼성에서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놓고 보급형, 저가형을 표방한 갤럭시 A31을 내놓았네요.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에 4기가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의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와중에 가격은 37만 4천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습니다. 정말 이정도의 스펙이라면 아이폰SE도 못따라올 만큼의 가성비를 보여줄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대용량이라 그런지 무게는 꽤 무거운 편이네요. 요즘 가벼운 폰들이 끌리는데 186그램의 무게는 별로 끌리지 않는 무게로 보입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 AP정보가 그냥 옥타코어만 적혀있을뿐 다른 정보가 전혀 보이지 않는 중입니다.

이런 철저한 신비주의 마케팅을 뚫고 알아보니 미디어텍 헬리오P65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갤럭시S7에 들어간 엑시노스8890정도의 성능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미디어텍 AP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아이폰SE 비켜”...삼성 30만원대 갤A31로 중저가 빅매치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가 쿼드(4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중저가폰 ‘갤럭시 A31’ 사전판매를 27일 시작한다. 갤럭시 A31을 시작으로 잇따라 갤럭시 A 라인업이 출시 대기하고 있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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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정도로 아이폰SE를 넘어보겠다는건 너무 거창한 꿈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헬리오 P65가 엑시노스 8890이나 9611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지만 저가형답게 온갖 센서와 방수방진, 무선충전 같은 편의기능은 모조리 빼고 나올테니 상대는 전혀 되지 않겠네요.

다만 대용량 배터리와 쿼드카메라는 그나마 앞세울만한 장점으로 보입니다. 이것과 저렴한 출고가를 뺀다면 더이상의 특출난 장점은 없어보이니 아이폰을 넘어서기에는 택도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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