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시리즈 판매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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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갤럭시S20, 역대급 ‘실패작’ 위기!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S20 시리즈가 역대급 판매부진에 빠졌다고 합니다.

갤S20 출시 후 47일간 50만대도 안팔리는 와중에 코로나19 덕분에 소비심리가 완전히 얼어붙어 더욱 팔리지 않았다는군요. 출시 첫 해 판매 전망치도 4000만대서 2000만대로 하향조정되면서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이미 중저가형의 판매비중을 높이면서 삼성이 플래그쉽에 대한 수요를 많이 깎아먹었고, 출고가가 확 높아지면서 아무래도 그 가격에 삼성 갤럭시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이제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20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판매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얼마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SE가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도 S20보다 앞서는 AP성능을 보여주면서 삼성의 판매전략에도 수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이상 지금처럼 중저가 모델에 급을 나누기 위한 치사한 장난을 못치겠네요.

399달러라는 가격에 무선충전과 방수방진, 카메라 OIS 와 빼먹지 않은 센서를 넣은 애플보다는 못하겠지만 이제 이런걸 상습적으로 빼먹는 나쁜짓은 대놓고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