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출시가 불러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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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eapest iPhone has a better CPU than your Android phone

애플이 이번에 내놓은 신형 아이폰SE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폰SE는 아이폰 중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만 안드로이드 모델중에 가장 비싼 S20보다 훨씬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A13바이오닉의 엄청난 성능을 스냅드래곤이나 엑시노스가 따라잡지 못하면서 보여주는 격차로 보입니다.

그리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AP의 성능을 다른 곳에서 따라잡지 못하니 5G모뎀을 끼워파는 방식으로 가격을 크게 올린것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더이상 가성비폰이 나오지 못하는 원인이 되는 모양입니다. 

 

또한 업데이트는 애플이 2년을 넘어서 3년정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OS적인 측면에서도 안드로이드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아이폰6S가 2015년 출시이후 지금까지 지원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최신 칩셋이 들어간 아이폰SE도 충분히 그정도의 지원이 예상됩니다.

 

결국 가장 저렴한 아이폰이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폰들보다 성능이나 OS업데이트 측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말 이정도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출시된 중저가형 모델을 구입할 이유가 사라지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은 중저가형 폰을 만들면서 플래그쉽 대비 방수방진, 카메라OIS, 무선충전 등을 꾸준히 빼왔는데 이제 아이폰SE가 모든것을 가지고도 이런 가격에 나왔으니 더이상의 꼼수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s://www.theverge.com/2020/4/15/21222717/apple-product-red-coronavirus-donations-announced

Apple is donating Product Red proceeds to COVID-19 response efforts

그리고 또한 애플은 프로덕트 레드로 인해 들어오는 수익금의 일부를 코로나19 구호기금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에이즈 퇴치를 위해 프로덕트 레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었는데 이제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는군요. 혹시 아이폰SE를 구입하게 된다면 빨간색으로 구매해야 이런 기부에 동참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