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5세대 스페이스 그레이

2020. 4. 5. 14:0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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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5세대의 중고가가 정신못차리고 폭락하고 있을무렵 싸게 한번 구해봤던 아이패드 5세대입니다.

그래도 최근에 팔사람들은 다 팔았는지 매물 자체도 별로 없더군요.

 

항상 간결한 아이패드 박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아이패드 어떤 모델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두꺼운 두께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역시 저가형이라 32기가부터 시작하는 용량을 보여줍니다.

아이폰도 32기가를 쓸때 조금 빠듯했는데 아이패드도 약간 부지런하게 쓰면 될것같아 보였습니다.

 

아이패드의 구성품들도 정말 볼건 없습니다.

항상 똑같은 충전기와 케이블, 애플스티커와 설명서가 전부네요.

정말 저 애플스티커는 어디에 붙여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예전 에어1이나 미니레티나를 구입했을때는 10와트 충전기였는데 이제 그나마 출력이 조금 올랐네요.

12와트의 출력이니 이전보다는 조금 빨라진 충전시간을 기대해봅니다.

 

정말 외관은 에어1을 재활용한 기기답게 똑같습니다.

다만 홈버튼에 터치아이디가 들어갔다는 점만 제외하면 다른게 전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무게도 같고 두께도 똑같습니다.

 

그나마 최근 나오는 아이패드들과 비교해서 튀어나온 카메라가 아니란건 다행이긴 합니다.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으면 은근히 손에 걸리기도 하고 신경쓰이더군요.

나름 볼품없는 모습과 대비해서 성능은 그냥저냥 쓸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용량이ㅣ 32기가라서 벌써부터 압박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정말 이 용량으로 패드를 어떻게 썼는지 감도 안오는데 아무것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가능 공간이 26기가 뿐이라는것에 한숨이 나오네요. 정말 이제 기본 64기가도 부족해지는 마당에 32기가는 너무한 용량입니다.

 

한창 중고가가 쌀때 구입했던 아이패드5세대였습니다.

용량을 제외하면 성능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동안 클라우드를 전부 활용해서 써봤는데 그래도 안되더군요.

셀룰러 모델이 아니라 와이파이 모델이기 때문에 항상 데이터를 이용해서 쓸수도 없고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원활한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128기가 모델을 구입한 후 처분했는데 그래도 워낙 싸게 구한 모델이라 처분할때 아쉽기는 했습니다.

아직도 아이패드 7세대는 32기가 모델이 나오던데 이건 정말 양심없는 판매라고 봅니다. 이제 64기가를 기본으로 해줄때도 되었는데 애플이 언제까지 32기가를 기본으로 판매할것인지 기대되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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