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넷 충전손난로 A/S

 

이달 초에 구입했던 피스넷 충전손난로를 쓰고 있던 와중 한개 제품에서 이상이 생겼습니다.

버튼이 함몰되어 잘 눌리지 않는 상태에서 억지로 눌러서 사용하면 조금 있다가 꺼져버리더군요.

버튼만 잘 안된다면 그냥 사용할수도 있지만 전원이 꺼져버려서 사용이 불가한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수리가 가능한지 전화로 구입 업체에 문의했는데 바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교환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바로 택배로 물건을 보내고 오늘 최종적으로 교환된 제품을 받았습니다.

처음 구매했던 그대로 같은 제품이 왔습니다.

보내고 나서 성탄절과 연말이 끼어있어서 내년 초에나 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도착했네요.

 

역시 처음 개봉했던 그대로의 제품구성입니다.

충전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은 이제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인데 또 이렇게 포함되어 왔네요.

나중에 케이블만 따로 모아서 다른사람을 주던지 해야겠습니다.

 

차가운 겨울날씨를 뚫고 배송된 제품이라 그런지 만져보니 굉장히 차갑습니다.

이번에 교환된 제품은 제발 정상적인 제품이길 바래봅니다.

 

지난 제품 교환의 원인이었던 전원버튼도 잘 살펴봅니다.

다행히도 버튼이 함몰되지도 않고 딸깍 소리를 내며 잘 눌립니다.

하지만 저번에도 잘 되던게 갑자기 그렇게 된거라서 한동안은 잘 주시하며 써야겠습니다.

 

버튼을 눌러보니 그래도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기는 하네요.

추운때에 베송이 와서 방전되었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조금 남아있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잘 쓰고있던 제품과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같은 제품이라서 외형상의 차이는 전혀 없지만 이번에는 고장나지 않고 썼으면 합니다.

 

잘 쓰고 있던 제품이 고장났을때 1+1으로 산거라서 그냥 한개개만 쓰려다가 교환받은 손난로입니다.

다행히 구입한지 얼마 안되기도 해서 교환도 쉽게 받았고 배송도 연말치고는 빠르게 도착했네요.

이제는 고장나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