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유심트레이 교체

2019. 12. 28. 12:2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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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생중이던 갤럭시S8에 쓰고있던 외장메모리가 고장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차피 예비 메모리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것으로 바꾸기 위해 유심트레이를 열었더니 어느새인가 부러져 있더군요.

이렇게 메모리를 끼운 상태에서 부러져서인지 조각이 떨어져서 폰에 영향이 간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네요.

 

트레이를 꺼내서 살펴보니 메모리쪽에 금이 간게 다행이었습니다.

유심쪽이 깨졌다면 유심쪽 핀에도 영향이 있었을텐데 그나마 측면쪽이 깨져서 메인보드쪽에 영향을 주지 않은듯 하네요.

 

원래 어제 S9 플러스의 필름을 붙일때 같이 구입하려고 했지만 부품이 없는 관계로 하루 기다려서 받은 새 유심트레이입니다. 그래도 하루만에 도착한게 놀랍네요.

마침 오늘부터 삼성노조가 파업중이라 업무처리가 안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예약한 사람들은 일처리가 가능했습니다.

 

박스 아래쪽에 심트레이가 적혀있는걸로 봐서는 확실한듯 합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최소한 사기는 치지 않은것 같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덜렁 이거하나 뿐이더군요.

뭐 이것 외에 더 필요한것도 없긴 합니다.

 

기존의 깨진 트레이와 비교해봤습니다.

깨진것도 메모리나 유심을 끼우지 않으면 멀쩡해보이긴 하네요.

전혀 깨진게 티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살짝 비틀어보면 바로 티가 납니다.

특히 열거나 닫을때 힘을 받는 부분이라 저곳이 깨졌나 봅니다.

 

새 트레이에 유심과 메모리를 끼워보니 딱 맞네요.

역시 새로 구입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 작은 부품하나 가격이 6천원입니다.

조금 비싼 가격같기도 하지만 유심과 메모리를 넣는 부분이니 안바꿀수가 없더군요.

 

대체 왜 유심트레이가 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상으로 부품을 교체했습니다.

S8은 아직 무상서비스 기간이라서 무상으로 처리될줄 알았는데 이건 파손이라 따로 구입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유상처리했지만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습니다. 따로 꺼낸적이 별로 없는데도 파손이 된다는건 뭔가 이상하더군요.

그래도 이걸 방치하면 메인보드에 유심을 인식하는 핀이 상할수 있으니 바꾸는게 좋습니다.

지금은 6천원지만 메인보드를 바꾸려면 20만원이 넘게 들어가니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바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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