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타입 케이블 구입

2019. 12. 17. 15:5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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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잠깐 들렀다가 삼성 정품 케이블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침 C타입 케이블이 더 필요하기도 해서 구입하려는데 케이블 한개 들어있는 것은 7900원인데 두개 들어있는 제품은 9900원이더군요. 당연히 2천원을 더주고 두개 들어있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케이스에서부터 삼성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번 여름에 구입했던 여행용 충전세트와 비슷해보이는 패키지네요.

 

뒷면에는 홈플러스에 구입했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미처 뒷면까지 보고 구입한건 아닌데 이런곳에 홈플러스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의외로 잘 떨어지지 않는 고정 테이프를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케이블 두개가 나란히 들어있습니다.

정말 전형적인 삼성의 조금 얇아보이는 C타입 케이블입니다.

 

한개를 꺼내서 자세히 찍어보니 정품답게 굉장히 견고하게 감겨있습니다.

케이블을 감싸고 있던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펴는데도 꽤 시간이 많이 걸릴 지경이더군요.

가뜩이나 케이블이 얇은 편인데 너무 빡세게 감아놓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고정을 하고 사진을 찍으려니 케이블이 혼자 춤을 춥니다.

너무 빡세게 감겨 있던 탓인지 잘 펴지지도 않네요.

어쨌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케이블이라 연결단자 부분이 반짝반짝한게 새것인 티가 납니다.

 

그동안 잘 쓰던 엘지케이블과 비교해봤습니다.

역시 엘지케이블이 더 두껍고 견고해보이지만 단자쪽이 너무 커서 케이스에 걸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엘지케이블도 서비스센터에서 5천원에 구입 가능하니 가격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삼성케이블이 길이가 훨씬 긴 편입니다. 거의 20센티미터 정도 차이나는듯 하네요.

 

물론 충전도 잘 되고 인식도 잘 됩니다.

삼성 정품 케이블을 개당 5천원 정도에 구입한 셈이니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1년의 보증기간도 있으니 쓰다가 이상이 생기면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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