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다가오는 독도문제

2024. 8. 31. 10:26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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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로 시끄러웠던 지난 광복절이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역사안에 설치되었던 독도 모형이 갑자기 통행을 방해한다는 무척 어색한 이유로 사라졌다가 질타를 받아 다시 설치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인천쪽에서 또다시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28112217653

 

인천 지하철도 ‘독도’ 철거… 홀대 논란 전국으로 확대

최근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서 ‘독도 홍보물’이 전격 철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인천지하철 역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 지우기’ 논란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v.daum.net

 

이번에는 인천 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되어있던 독도 포토존이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인천교통공사에서는 화재예방 등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는데, 그동안 독도 포토존이 설치되었던 때에는 안전을 돌보지 않았다는 것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변명으로 들리긴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00028?sid=100

 

성남시청서도 '독도 지우기' 논란…"독도 영상 송출 재개해야"

민주당, 시청 방문…"尹정권 들어선 후 시청서 독도 영상 사라져" 시 "10년간 송출, 시민 관심 떨어져"…성남시장 오후 2시 기자회견 최근 서울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에서 불거진 '독도 홍보물

n.news.naver.com

그리고 원래 성남시청에서도 독도영상을 송출하고 있었습니다.

독도에 관련된 내용이라 그런지 국민의힘 소속의 성남시장이 당선된 후에도 계속해서 영상이 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권이 교체된 이후부터는 시청에서 독도영상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성남시에서는 그동안 10여년간 영상을 내보내면서 시민의 관심이 떨어져 영상을 치우게 되었다는 변명을 내놓았지만, 명쾌하게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말로 들리긴 합니다.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3930

 

[단독] 일, "앞으로 독도방어훈련 일절 하지 말라" 요구 - OBS경인TV

한미일 협력을 빌미로 엉터리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 방위당국이 최근 국방부에 \"독도방어훈련을 일절 하지 말 것\"을 종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방위

www.obsnews.co.kr

 

이러는 와중에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일본측에서 그동안 윤석열정부가 거의 모든점에서 양보를 거듭하며 굴종적인 외교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쪽의 사정은 전혀 봐주지 않은채 독도방어훈련도 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이정도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는데도 공론화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할듯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의 정부는 과연 영토수호와 헌법수호의 의지가 있는것인지 궁금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live/1l3vsiOAZI4?si=_PrDEJKoBB7JrjsG

 

이 내용은 어제 방송한 사장 남천동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특히 독도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력들과 그들이 노리고 있는 다음 목표로 강제로 끌려가 비참한 삶을 살아야했던 일본군 성노예 여성들과 소녀상에 대한 내용도 알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iUlyPMf8vg?si=gxWiwWizHqWhKyfd

 

그리고 광복절을 전후로 독도 방어훈련 계획도 없다는 국방부의 입장이 나왔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자 정말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역대 최소전력을 동원해 독도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앞서 인용한 사장 남천동에서도 이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배 두척 정도면 훈련이라기보다는 순찰 정도에 가까우며 여기에 배 한척을 더해 총 세척의 배를 동원한 훈련이라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wRbTJn-CucI?si=uSi7xU19z01t8Zf7

 

이렇게 한국정부가 일본에 설설 기는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본의 군함들은 독도에 굉장히 가깝게 접근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평상시에도 우리를 도발하기 위해 순시선들이 오가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도발의 수위가 좀더 강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절대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PPEshKgc9w

 

그러자 국방부에서는 이런 보도가 나온 다음날에 일본의 독도방어훈련 중단요구를 일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권을 침해하는듯한 기사가 나왔으면 정부차원에서 실체를 알아보고 일본정부측에 직접 항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겨우 국방부가 이것을 부인하는 기사를 냈다는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과연 이번 정부는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킬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정부의 공식입장으로는 독도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표하긴 했지만,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막기는커녕 적극적으로 도와 일본을 뒷받침해준 이번 정부의 외교를 보면 독도 역시 불안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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