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로 풀리지만 추천하기 어려운 아이폰13 미니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091199461?vendorItemId=78633225461

Apple 아이폰 13 mini 자급제

 

아이폰13 시리즈는 2년전에 출시된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괜찮은 성능과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함께 출시되었던 미니제품은 아이폰13 미니가 나오면서 이전보다 괜찮아진 성능과 배터리 덕분에 더욱 호평받은 제품이긴 하지만, 결국 판매부진에 시달리다가 단종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미니시리즈가 단종되고 플러스 시리즈가 새로 출시되었지만, 생각보다 애플이 플러스 시리즈에서도 큰 재미를 보

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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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마당에 이제 재고가 되어버린 아이폰13 미니는 그동안 통신사들이 꾸준히 보조금을 얹어 털어냈지만, 아직도 처리되지 못한 아이폰13 미니 자급제폰이 쿠팡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13 시리즈는 A15  바이오닉의 좋은 성능과 함께 준수한 카메라, 배터리 등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 아이폰13 미니는 이렇게 나름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뜻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이폰12 미니는 작은 배터리 용량 덕분에 조금만 사용하면 광탈해버리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비록 13 미니에서 어느정도 개선되면서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1년 정도 사용했을때 12 미니와 크게 다르지 않게 배터리가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추천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5G를 지원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배터리 용량이 중요한데, 사양표를 보면 2500mAh 가 채 되지 않는 형편없는 배터리 용량 덕분에 정상적인 사용은 힘들다고 봅니다.

주변 지인들중에서도 아이폰12 미니를 사용하다가 배터리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기변한 사례가 있을만큼 미니의 배터리는 많이 아쉬운 편이며, 거기에 5.4인치의 작은 화면 역시 단점으로 꼽을수 있겠습니다.

 

요즘들어 핸드폰이 커지면서 작은 화면을 가진 제품들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로인해 6인치대의 제품이 주력으로 나올 정도로 화면이 커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5.4인치의 화면을 가진 아이폰13 미니는 그로인해 작은 배터리와 화면으로 일반적인 아이폰보다는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이런 특가 역시 아직까지 나오고 있긴 한데, 저렴한 가격 외에는 큰 이점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선뜻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려워 보이는점이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