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9.7 2017 ios13 업데이트

2019. 9. 26. 12:50IT 전자제품

반응형

 

어제 아이패드용 ios13이 올라왔습니다.

원래 새벽에 올려보려고 했지만 체력이 노쇠화된 탓인지 잠들어버려서 아침에야 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시 못볼 ios12입니다.

확실히 ios11보다는 좋았지만 그렇게 미련이 남는 버전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그래도 워낙 11이 망작이었던지라 12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있긴 하네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눌러보니 ios13이 업데이트 가능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살펴보니 새벽에 올리신 분들은 세시간 정도 걸렸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역시 업데이트를 눌러보면 이렇게 동의를 하라고 안내사항이 나옵니다.

동의하지 않으면 업데이트가 안될테니 동의하고 다음 단계로 가봅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네요.

3일 남았다고 뜰만큼 한참 남았다고 뜹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두고 하염없이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거의 네시간 정도후에야 업데이트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ios12 올릴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너무 오래걸리긴 했습니다.

 

설치를 시작하고 나서 이 사과로고가 두어번 켜지고나면 부팅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 이 단계도 오래 걸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메이저 업데이트라서 그런지 확실히 오래 걸리네요.

 

부팅과 간단한 설정을 거쳐 초기화면까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초기화면 아이콘이 달라졌네요. 크기가 좀더 줄어들고 더 많은 앱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아이패드에서 이렇게 바뀌니 조금 낯설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무래도 ios13이 버그가 많다고 하더니 바로 13.1로 올라왔네요.

버그가 좀 잡혔기를 바라며 바뀐 부분을 찾으러 가봅니다.

디스플레이로 가보니 다크모드라고해서 어두운 테마도 있네요.

하지만 이건 설정창만 이렇게 어두워질뿐 나머지 화면은 그냥 그전 그대로입니다.

혹시 아이패드도 아몰레드 패널로 나올것을 암시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LCD인 아이패드에서는 생소하긴 합니다.

초기 화면에서 계속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알림화면이 이렇게 절반만 나옵니다.

전에는 전체화면이 꽉 차게 나왔는데 절반으로 줄어든 결과 확실히 가벼워진듯 합니다.

불러올때도 빠르고 나갈때도 빠르게 나올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처럼 앱을 배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배치하니 업데이트한 느낌이 안들기도 하네요.

아직 기능적으로 자세히 살펴본게 아니라서 우선 변화된 외관만 살펴봤습니다.

다크모드와 알림창이 작아진것, 앱크기를 조절할수 있고 폰트도 바꿀수 있는게 큰 변화점이네요.

멀티태스킹 부분이 완전히 바뀌었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ios12보다 조금 빠릿해진것 같기도 해서 나쁘지는 않네요.

이제 이전과 다르게 바뀐 기능이 어떤게 있는지 찾아보고 올려봐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