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에 나타나는 민간인 학살과 약탈

2022. 4. 6. 12:07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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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401163307447

 

[영상] 러 "우크라 헬기, 러시아 내 유류저장고 공습" [나우,어스]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주(州)의 유류 저장고를 공습했다고 현지 당국이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벨고로드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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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쟁이 시작된지 한달이 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침략한 러시아군이 최악의 졸전으로 곳곳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러시아 영토내에 있는 유류고를 공격하여 폭파시켰다는 뉴스까지 전해지는만큼 러시아가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분명 한달안에 우크라이나를 점렴하거나 최소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종전하고 싶어하던 러시아지만 이렇게 좋지 않게 상황이 흘러가는 것은 자신들도 예상한 바가 아니었을듯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02121153281

 

"순식간에 사라진 러시아군"..점령지역 '텅텅' 전쟁 끝?

[서울경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한 달째를 넘긴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의 안토노프 공항에서 갑자기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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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아직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외곽까지 진격해있던 러시아군이 갑자기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분명 수도를 함락하고 우크라이나를 양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들어왔던 러시아군인데도 이런 상황이 될때까지 적국의 수도조차 점령하지 못한 것을 보니 러시아군의 현재 전력과 사기가 떨어졌다는 소식이 진짜였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이상 북쪽에서의 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철수하고 있는것을 보니 서방의 경제제제가 시작된 상황에서 전쟁을 이어나가지 못할만큼 러시아에게 불리한 전황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3013751009?section=international/all

 

[우크라 침공] 되찾은 도시엔 민간인 시신…"러, 계획적 대학살"(종합) | 연합뉴스

(서울·제네바=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임은진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 주변 등 북부지역을 되찾으면서 끔찍한 전쟁의 참상이 드러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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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크라이나군이 점령된 도시들을 하나둘 수복하고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미 한달가량 러시아의 수중에 넘어갔던 도시 곳곳에 폭격의 흔적과 함께 러시아군에게 죽은 시신들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91251

 

[영상] '부차 학살' 커지는 파장…"민간인 강간·살인·뒤통수에 총"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퇴각한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서부 소도시 부차의 집단 매장터는 위성 사진에도 드러났습니다. 민간 위성사진 회사 맥사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엔 부차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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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키이우 인근의 도시 부차에서는 더욱 끔찍한 상황이 확인되었습니다.

도시의 시장이 가족들과 함께 납치되어 살해되었는가 하면 민간인들을 집단학살하고 강간했다는 흔적까지 발견된 것입니다. 또한 도망치는 사람들까지 전부 죽였으며, 뒤통수에 총을 쏘아 죽이는 것을 보면 정말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잔인한 러시아군의 악행이 이어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56635_35752.html

 

[이슈톡] 빼앗은 우크라 약탈품‥러시아군, 집에 부치려고 우체국 몰려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군이 민간인들로부터 빼앗은 것으로 보이는 약탈품을 집으로 부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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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러시아군의 추가적인 행실도 놀랍습니다.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서 약탈한 물품들을 집으로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가전제품부터 귀중품까지 약탈한 물건들을 잔뜩 쌓아놓고 일일이 집으로 부치기위해 우체국에 모여든 모습입니다.

이미 개전 초기부터 보급이 잘 되지 않았던듯 우크라이나의 상점에 침입해 식료품을 털어가던 러시아군답게, 이번에는 약탈한 물건을 확보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약탈은 군대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이긴 하지만 점령지의 주민들에게 민심을 잃게 만드는 이중적인 모습도 있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방법이긴 합니다. 그래서 예전 고구려군은 약탈이 허용되지 않았고, 이와는 반대로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린 당군은 적절하게 약탈을 허용함으로써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5058500009

 

[우크라 침공] 러 '학살연출' 거짓주장 위성에 딱 걸렸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벌어진 집단학살 의혹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조작이라며 부인하고 있지만, 위성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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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3095183

 

[우크라 침공] '민간인 학살'에도 러시아 감싼 中…"성급한 비난 금물"(종합)

우크라 대통령은 IS 테러에 비교…中 대사 "전후 상황·원인 검증부터"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희생자들의 모습을 담은 끔찍한 영상이 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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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민간인 학살에 대한 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러시아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전 초기에는 미국이 주도한 제제에 동참하는 척하며 상황을 살피던 중국이지만, 이제는 별로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은 아닌듯 합니다. 

특히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에서 러시아를 제외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미 상임이사국의 한 축인 중국이 이런 주장에 반대할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더욱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4&key=202204040748045352&pos=

 

러시아, 우크라 남부 요충지 오데사 집중 공격

오데사, 항구 밀집 우크라 최대 물류거점이자 관문 지역 / 러-우크라, 오데사주 놓고 치열한 전투 계속 / 우크라, 오데사 동쪽 미콜라이우에서 결사적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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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북부에서는 졸전을 거듭하며 반격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지역은 상당부분 러시아의 수중에 넘어갔고 아직 함락시키지 못한 마리우폴과 오데사에 집중적으로 공격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이 전쟁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러시아측에서도 유리한 전황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만큼 전쟁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수준에서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집과 터전을 유린당한 우크라이나에게 좀더 유리한 쪽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침략자인 러시아군에 맞서 지금까지 잘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더 힘을 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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