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엄청큰 깐풍치킨

2022. 3. 21. 17:59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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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랑통닭에서 주문한 치킨을 맛있게 먹다보니, 다시한번 노랑통닭에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엄청 큰 깐풍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워낙 주문한 사람이 많은지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네요.

확실히 예전처럼 큰 종이봉투대신 이렇게 종이박스 두개로 포장이 바뀐 모양입니다.

예전의 종이봉투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이렇게 박스 두개로 바뀌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박스 안에는 깐풍치킨이 들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장치킨의 향이 강하게 나긴 하지만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서인지 조금 매콤한 향이 올라오네요.

거기에 양파와 파도 같이 들어있어 좀더 신선하면서 향신료의 향과 맛도 느낄수 있습니다.

 

치킨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전형적인 노랑통닭의 모습입니다.

순살을 선택해서 이렇게 큰 조각들과 작은 조각들이 공존하고 있지만, 확실히 다른 치킨과는 다른 특유의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옆쪽에 있는 치킨을 살펴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확실히 같은 치킨을 박스 두개에 나누어 담아준 것으로 보이네요.

 

치킨조각을 하나 손으로 들어봤습니다.

치킨의 표면에 양념이 묻어있긴 하지만 양념치킨의 그것처럼 찐득하게 묻어나는 정도는 아니고, 어느정도 간장치킨과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로 보이는 양념입니다.

 

치킨을 한번 먹어보니 확실히 신선한 닭으로 튀긴 모습이네요.

거기에 약간 매콤하면서도 간장치킨처럼 달콤짭짤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확실히 소스가 잘 스며든 부위를 먹어보자 좀더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간장치킨과 비슷하면서도 매콤한 뒷맛이 남는게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느끼한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노랑통닭의 엄청 큰 깐풍치킨은 역시 기대만큼 괜찮은 맛을 보여줬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맛에 느끼함을 줄여주는 매콤한 뒷맛이 어우러져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거기에 역시 노랑통닭의 치킨답게 양이 결코 적은편이 아니네요. 저와 조카 셋이 배부르게 먹을 정도로 양 또한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확실히 노랑통닭에서 치킨을 주문할때마다 좋은 기억이 생기는듯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다시 노랑통닭에서 주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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