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밀크초콜릿 자이언트바

2022. 3. 19. 14:15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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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초콜릿은 예전에 먹던 그 특유의 살짝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그런 맛이 있어서 좋아하는데, 초콜릿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굉장히 커다란 자이언트바가 할인되어 판매중인것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가격이 비싼 제품이라 평소에 구입하고 싶지 않던 제품이지만, 막상 할인하는 것을 보고 바로 구입해왔습니다.

원래 구입하던 천원짜리 허쉬초콜릿에 비교하면 이번에 구입한 자이언트바는 굉장히 큽니다.

거기에 손으로 들었을때도 묵직한게 이게 초콜릿인지 무기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네요.

 

초콜릿만으로 198그램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좀더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두께도 두껍고 무거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정도의 초콜릿을 먹으면 더욱 엄청난 칼로리를 한꺼번에 섭취할수 있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원래 위탁생산하는 다른 초콜릿과는 다르게 코코아버터가 들어간 초콜릿입니다.

대부분 허쉬초콜릿이라고 판매되는 제품들은 기름이 섞여있어 준초콜릿 내지 초콜릿 가공품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이 제품은 확실히 다르게 코코아매스와 코코아버터가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갤럭시S8과 크기 비교를 위해 놓아보니 꽤 큰 차이가 있네요.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고, 부피도 넓은 편이라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절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게도 한번 재보니 199그램이 나오네요.

이정도면 딱 괜찮은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초콜릿의 포장을 뜯어보면 약간 부실한듯한 포장 안에 이렇게 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굉장히 커다란 조각이 전부 1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초콜릿을 그대로 확대해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워낙 기본적인 크기가 커서 그런지 초콜릿 조각 하나하나의 크기도 굉장히 큽니다.

두 조각 정도 잘라보면 케이스를 씌운 에어팟3세대와 비슷한 크기가 되는것을 보면 얼마나 큰지 감이 올 정도입니다.

 

거기에 두께도 결코 얇지 않아서 한 조각씩 부러뜨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맛을 한번 보니 정말 허쉬초콜릿을 농축시켜놓은듯한 맛이네요.

우유를 첨가할때 생겨난다는 약간 시큼한듯한 허쉬만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확실히 가격이 비싼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초콜릿의 맛과 양까지 동시에 잡은 제품인듯 합니다.

거기에 초콜릿 조각이 큰 편이라 한조각 먹을때도 먹는게 쉽지 않네요. 덕분에 전부 먹어치우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자이언트바도 다른 맛들이 있던데, 다음에는 좀더 다양하게 구입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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