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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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컨테이너 살인사건
2009년 12월 경기도 광명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5평 정도의 컨테이너에서 그날 생일을 맞은 피해자와 50년 친구, 그리고 이웃사촌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피해자는 생일에 무침히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축하받아야 할 생일에 목숨을 잃고 만 피해자는 칼에 찔린 이후에도 한동안 스스로 지혈을 하며 버티는 와중에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맙니다. 거기에다 처음에는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를 구하는데 집중하였고 나중에는 경찰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사건현장의 증거들이 훼손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단서들이 사려져버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분명 살인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없이 살인하는 일은 굉장히 드문 일입니다. 피해자가 추위를 많이타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는데 칼이 깊숙히 들어간 걸..
2019.10.24 -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1991년 3월 26일 지방선거로 인한 공휴일에 당시 대구 성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5명의 아이들은 와룡산에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고 나갔습니다. 이들이 산으로 가기 전 마을 주민들도 목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모습으로 이들은 두번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정말 많은 수색 인력들이 동원되어 산 속을 샅샅이 뒤졌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당시에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실종 전단도 곳곳에 많이 붙었고 신문이나 일간지 등에 이들을 찾는 내용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들썩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토록 노력했지만 결국 이들은 2002년 9월26일 실종된 와룡산에서 유골로 발견되었습니다. 유족들은 끝까지 생..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