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1991년 3월 26일 지방선거로 인한 공휴일에 당시 대구 성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5명의 아이들은 와룡산에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고 나갔습니다. 이들이 산으로 가기 전 마을 주민들도 목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모습으로 이들은 두번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정말 많은 수색 인력들이 동원되어 산 속을 샅샅이 뒤졌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당시에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실종 전단도 곳곳에 많이 붙었고 신문이나 일간지 등에 이들을 찾는 내용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들썩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토록 노력했지만 결국 이들은 2002년 9월26일 실종된 와룡산에서 유골로 발견되었습니다. 유족들은 끝까지 생..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