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14)
-
그것이 알고싶다가 다룬 끊이지 않는 보험금을 노린 범죄
https://youtu.be/pTp9Eqtm7Ts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것이 일가족을 전부 죽음의 길로 몰아넣었다는 점이 무섭더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처음 일어난 아버지 사망사건은 상당히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김씨의 아버지는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활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이었으며, 전국으로 차를 끌고 일하러 다닐만큼 운전에도 능숙한 사람이었는데 차에 탄 채로 졸피뎀을 먹고 물에 빠져 사망하는 부분에서는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는 보험 수익자에게 돌아가는 보험금의 액수도 그렇게 크지 않고, 무엇보다 보험금을 노린 사건이라기보다는 단순 사고사의 정황이 좀더 높아보이기..
2022.06.26 -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의 죽음
지난 2010년 충북 영동의 한 저수지에서 시람이 발견되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출동했지만 이미 오래전에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철이라 시신이 부패하면서 물 위로 떠오른 시신을 건져내자 유품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경찰 공무원인것이 밝혀졌습니다. 밝혀진 신원은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강력반 이용준 형사였습니다. 발견되기 이틀전에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던 이용준 형사는 출근길에 사라진 후에 영동의 저수지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이용준 형사는 아침에 경찰서로 출근하지 않고 부산의 한 자동차 정비사업소로 목적지를 찍어놓고 부산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던 도중 자동차 사고로 인해 가벼운 부상을 입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 이용준 형사는..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