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콰트로치즈볼

홈플러스에서 괜찮아보이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항상 큰 통에 담겨있는 치즈볼인데 이 제품은 적당히 들어있는 사이즈에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천원이더군요.

큰 치즈볼은 구입하면 남아서 처지곤란이었는데 이 제품은 상당히 괜찮아보여 구입해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제품의 부피가 있어서인지 그렇게 작지만은 않습니다.

생각보다 큰 크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국내산 쌀가루와 네가지 치즈가 들어있다는 문구를 보니 괜찮아보입니다.

특히 들어있는 치즈맛이 네가지라는 것을 보니 좀더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과연 속은 어떨지 한번 뜯어봅니다.

 

막상 뜯어보니 꽤 적지 않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부피가 있는만큼 공기가 주로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감안해도 그렇게 적어보이지는 않은 양을 보여줍니다.

 

그릇에 치즈볼을 담아보니 굉장히 치즈의 향이 강하게 올라오네요.

치즈맛 나쵸의 양념을 치즈볼에 뭍혀놓은 느낌이 듭니다.

 

다른 비슷한 치즈볼들과 비교해봐도 약간 치즈가 많이 들어있는 모습이네요.

살짝 바른 정도의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손으로 만지면 꽤 많이 묻어날만큼 많은 치즈가루가 붙어있습니다.

덕분에 치즈의 향만 살짝 맛볼수 있는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정말 치즈의 맛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한번 맛을 보니 정말 꽤 진한 치즈맛이 나네요.

그냥 예의상 묻혀놓은 정도가 아니라 꽤 괜찮으면서 진한 치즈맛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정도라서 한봉지를 전부 털어먹어버렸습니다. 별 생각없이 먹다보니 남은게 없을 정도로 나름 중독성 있는 맛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구입해본 홈플러스 콰트로치즈볼은 진한 치즈맛이 느껴진다는 문구가 전혀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꽤 진한 치즈의 맛과 담백한 안쪽과자의 맛이 잘 어울려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큰 통에 담겨있는 제품으로 다시 구입하고 싶을 정도네요. 다음에 홈플러스에 가게되면 바로 큰 통에 담겨있는 치즈볼을 구입해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