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3. 14:39ㆍIT 전자제품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709245
이미 애플은 아이폰XS와 XR을 출시할때부터 eSIM을 탑재해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급형으로 출시된 아이폰SE 2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아이폰8을 재활용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eSIM을 탑재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더군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만드는 갤럭시폰에서 eSIM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국내 통신사의 요청으로 28GHz 대역과 eSIM을 전부 빼버린채 출시한 것입니다.
물론 지금 보급중인 5G가 불완전한 모습이라 밀리미터 웨이브는 미국에서도 일부에서만 운영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전혀 쓰고있지 않으니 이것을 뺀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도 이미 티플러스에서 eSIM 서비스를 하고 있는것을 보면 충분히 넣어줄만 한데도 계속해서 빼고있는걸 보면 국내의 통신 3사들이 이점에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과기부에서 eSIM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중인데 정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이동통신 3시가 이것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대체 왜 통신사들이 eSIM에 대해 머뭇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물리심으로 한번 발급받으면 굳이 바꿀필요 없이 사용하다가 통신사를 옮기거나 할때만 재발급받을수 있는 지금의 나노유심보다 기기변경을 할때마다 재발급 비용을 내고 사용해야 하는 eSIM이 좀더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확실히 지금보다 eSIM이 도입된다면 심카드 슬롯이 빠지게 되고, 그만큼 남는 공간을 배터리나 다른 기능으로 채우는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시간과 공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유심 다운로드와 발급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크게 아쉬울게 없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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