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8. 12:18ㆍ맛집과 음식
역시 괜찮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노브랜드답게, 최근 괜찮아보이는 제품이 나왔더군요.
생긴것은 마치 칸쵸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 좀더 아기자기한 느낌이네요.
꽤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라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꽤 큰 편입니다.
종이상자에 들어있는 칸쵸에 비해 비닐에 포장되어 있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커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 패키지 안에 열두개의 제품이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피가 꽤 컸던 모양이네요.
거기에 기분탓인지 무게도 약간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우선 두개 정도만 한번 꺼내봅니다.
굉장히 컸던 초기 포장에 비해 굉장히 겸손한 모습이긴 한데 이 제품이 전부 열두개가 들어있는 구성이니 그렇게 적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하지만 초반에 느꼈던 풍성함은 약간 사라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충격에 약한 구조다보니 제품을 개봉해보자 약간 부서진채로 나오네요.
과자 하나하나의 크기도 일반적인 칸쵸보다는 좀더 작은 모습입니다.
거기에 조금이라도 다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인지 약간이라도 다르게 보이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과자 표면에 정체불명의 그림을 찍어놓은것은 거의 비슷하네요.
하지만 과자의 크기가 꽤 작은 편인데도 이렇게 찍어놓은건 신기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부드러운 초콜릿이 들어있네요.
칸쵸안에 들어있는 초콜릿은 퍽퍽하고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거의 그 느낌을 비슷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비슷하지 않게 보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안쪽에 채워넣은 초콜릿에서는 거의 똑같은 느낌이네요.
하지만 굉장히 신기한건 과자의 크기가 작은데도 새겨진 그림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먹다보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인데도 나름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네요.
이번에 구입해본 노브랜드 초코베어는 전체적으로 특색있는 제품처럼 보이긴 합니다.
비록 과자 위쪽에 그림을 새겨 놓은 것과 안쪽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칸쵸와 상당한 유사점을 보이기도 하지만 가격적인 측면이나 맛은 오히려 좀더 낫네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팟쿤초라는 과자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칸쵸라서 가끔 사먹기가 껄끄러웠는데 노브랜드에서 이렇게 좀더 저렴하면서도 맛도 괜찮은 제품을 출시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칸쵸보다 초코베어를 좀더 자주 구입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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