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참 잘하는집 양념간장 반반순살

2021. 2. 20. 14:29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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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에서 주문했던 양념치킨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뼈있는 치킨을 먹었더니 뼈처리가 귀찮긴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순살로 주문해봤습니다.

한마리를 두가지 맛으로 반반 주문한건데 박스 두개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하지만 일반적인 박스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그래도 위까지 꽉꽉 들어찬 치킨의 양은 결코 적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후라이드 참 잘하는집의 치킨무는 아쉬웠습니다.

뭔가 인공적인 단맛이 감도는 치킨무라서 뭔가 묘한 거부감이 들더군요.

이번은 양념이 있는 치킨을 시켜서 머스터드 또한 굳이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음에 후라이드를 주문할때 그때 몰아서 소스를 먹어야겠네요.

 

양념치킨을 먼저 살펴보니 생각보다 커다란 조각에 놀라웠습니다.

올해초에 먹었던 순살 후라이드는 뭔가 작은 크기였는데 뭔가 달라진 느낌이네요.

 

같이 주문한 간장치킨도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박스 크기가 일반적인 박스보다 조금 작은탓도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네요.

정말 여러모로 올해초에 먹었던 순살 후라이드와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간장치킨도 살펴보니 상당히 괜찮은 모습입니다.

달콤한 간장향이 싹 올라오면서 식욕을 자극하고 있네요.

 

간장치킨을 살짝 잘라보니 닭도 꽤 신선하네요.

잡내도 나지 않는 상태에서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장치킨을 좋아하는데 소스의 맛이 치킨과 잘 어울려서 만족입니다.

 

양념치킨도 살짝 쪼개보니 튀김옷이 조금 두꺼운게 걸릴뿐 상당히 좋은 모습입니다.

이곳의 약간 매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게 해주는 양념의 맛이 좋아서 정말 작심하면 한번에 전부 먹을수도 있을듯 하네요. 하지만 간장치킨과 먹다보니 상당히 배가 불러옵니다.

 

집 주변에 원래 맛집이 없었는데 이런 괜찮은 치킨집을 찾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직접 치킨을 수령해오면 할인도 되니 저렴한 가격에 치킨을 먹게되어 더욱 만족스럽네요.

또한 뼈있는 치킨도 맛있는 곳인데 순살치킨도 괜찮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니 앞으로는 순살로만 주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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