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출시와 나오는 기사들

2021. 1. 15. 15:43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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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amsung.com/kr/%ec%82%bc%ec%84%b1%ec%a0%84%ec%9e%90-%ea%b0%a4%eb%9f%ad%ec%8b%9c-s21-3%ec%a2%85-%ec%a0%84%ea%b2%a9-%ea%b3%b5%ea%b0%9c

 

삼성전자, ‘갤럭시 S21’ 3종 전격 공개

삼성전자는 1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Welcome to the Everyday Epic)’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news.samsung.com

이제 정식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전에 유출된 내용들이 많아서 그전에 전부 본 느낌이라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전혀 없을 정도입니다.

 

공개된 스펙표를 보니 그동안 루머도 돌던 내용들이 거의 사실이었네요.

이쯤되면 오늘 자정에 공개된 폰이 아니라 두달여전부터 공개된 수준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또한 확실히 울트라를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S21 기본형과 플러스는 해상도도 내려가고 램도 낮아진걸 보니 이번에는 울트라를 팔기위해 나머지를 희생해서 몰아준 기분마저 드네요.

비록 램이나 메모리 크기, 펜지원까지 울트라가 거의 다 가진 모습이지만 크고 무거운 무게와 비싼 가격 덕분에 아직도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70024?sid=105

 

갤럭시S21 공개에 외신 첫마디 “가장 새로운 특징은 가격”

삼성전자가 15일 ‘언팩’(공개) 행사를 통해 발표한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해 외신은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에서 처음으로 나온 ‘가격 인하’ 전략에 주목했다. 갤럭시S 시리즈에는 처음 적

n.news.naver.com

그래서인지 외신들은 마치 한국언론들이 애플 신제품에 쏟아내는 기사를 쓰고 있더군요.

오죽 변한게 별로 없고 워낙 최고사양을 넣었던 전작보다 낮아진 부분들이 많으니 이런 기사를 쓰는게 충분히 이해됩니다. 항상 애플에 대해 혁신이 없다고 비판하는 국내 언론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 슬슬 국내언론들의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찬양일색의 기사들이네요. 문제점은 지적하는 기사가 일부 있긴 하지만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면 거의 악담수준의 기사를 내놓았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오죽하면 이런 내용의 짤까지 돌아다닐 정도입니다.

항상 정해진 패턴대로의 기사가 나오다보니 이제는 소비자들이 어렵지 않게 내용을 유추할수 있는 지경입니다.

물론 삼성이 국내에서 가장 큰 광고주다보니 비판하기 쉽지 않은걸 알고 있지만 비판적인 기사가 거의 없는걸 보면 이건 언론들이 알아서 고개를 숙인다고 볼수 밖에 없겠네요.

 

http://naver.me/FDQKV9QP

 

갤럭시S21, 새로워진 디자인에 모바일 혁신 담았다

S21·S21+·S21울트라 3종…가격은 99만9천원부터, 29일 출시 최상위모델 S21울트라, S펜 지원 및 최신 모바일기술 적용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가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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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새 디자인에 인공지능 카메라 강화 | YTN

 

삼성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새 디자인에 인공지능 카메라 강화

삼성전자가 온라인을 통해 새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

www.ytn.co.kr

가격을 내렸지만 대놓고 하는 원가절감 덕분인걸 언급하는 내용의 기사는 없습니다.

혁신이라고 추켜올리는 기사와 디자인과 가격인하를 강조하는 기사들뿐이네요.

이제 조만간 외신을 직접 번역해서 봐야하는 때가 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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