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시리즈 발열이슈

2021. 1. 19. 15:46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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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E3hahGgwK78

www.youtube.com/watch?v=z8GtMg5Wsac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발열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면 지속적인 발열이 생기고, 결국 이 열을 제어하지 못하고 쓰로틀링이 걸리면서 성능에 제한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전주부님의 유투브 영상을 보면 전작의 보급형인 S20FE보다도 발열이 심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케이스를 끼우고 실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열테스트에서 S21이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만 판단해도 전작인 스냅드래곤 865를 사용한 기기보다 성능이 앞서지 못하는 모습이라 신제품이라는게 무색해질 정도입니다.

발열이 생기면 배터리 소모가 커지고, 기기가 뜨거워지며 성능하락이 생길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신 기기에서 이런 발열문제는 꽤 심각한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RRWDS4oeAo

그런데 이번 발열문제는 스냅드래곤 888에도 예외가 아니더군요.

특히 고사양 게임을 돌리지 않아도 벤치마크를 돌리는 와중에도 오버히트로 뻗어버릴 정도라고 합니다.

 

이미 스냅드래곤 888의 발열문제는 해외에서 먼저 제기된만큼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게임에서 프레임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져 상당히 지속적인 사용이 힘들 정도하고 하니 정말 어떤 정도인지 알것 같네요.

 

스냅드래곤은 예전 810 시절 제어하지 못하는 발열문제 때문에 화룡이라는 좋지 못한 별명까지 생길 정도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오명을 벗지 못할듯 합니다.

그리고 스냅드래곤 888이 먼저 발표되면서 이번에는 엑시노스가 좀더 좋을거라는 희망을 가져봤지만 둘다 이런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니 올해의 안드로이드 신제품에 대한 희망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번 스냅드래곤 888과 엑시노스 2100은 전부 삼성에서 제조한 칩셋들입니다.

원래 작년 스냅드래곤 865를 생산했던 대만의 TSMC는 애플의 수주를 받아 5나노 공정에서 A14칩셋을 거의 독점생산하는 상황이라 삼성쪽으로 제조하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예전 아이폰6S에서 삼성과 TSMC의 칩셋이 공정차이에도 불구하고 발열과 배터리 소모에서 삼성칩셋이 밀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삼성의 제조공정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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