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구입한 더블빅도그

2020. 11. 7. 12:40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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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피자를 구입하려다가 발견한 더블빅도그입니다.

나름 커다란 종이상자에 핫도그가 두개 들어있는 구성이더군요.

꽤 괜찮아 보여서 구입해왔습니다. 

상장 안쪽에 불고기가 들어간 핫도그와 양상추가 주로 들어간 핫도그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둘다 공통적으로 굉장히 기다란 소시지가 들어있네요.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토핑과 뿌려진 소스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기대되는건 불고기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불고기가 들어간 핫도그가 더 좋아보이고 맛있어보이는 경향이 있간 합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똑같은 핫도그빵과 소시지지만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다릅니다.

한쪽은 불고기가 들어있고 한쪽은 양상추만 있는 구성이라서 차이가 확 나긴 하네요.

 

불고기가 들어간 쪽을 먼저 살펴보니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거기에 잠깐 위치를 옮기면서 소스의 맛을 한번 보니 상당히 괜찮은 불고기 소스를 썼네요.

뭔가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짤한 전형적인 불고기의 맛이지만 뭔가 깊은 맛이 나는 소스였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양상추만 들어간 쪽은 뭔가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거의 모든 단가가 불고기쪽으로 들어가다보니 이쪽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모습이네요.

 

불고기가 들어간 핫도그를 잘라보니 생각보다 풍성한 구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손에 들기 힘들만큼 묵직한 무게와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모습이 만족스럽네요.

 

굉장히 풍성한 고기에 비해 소시지는 약간 아쉽습니다.

소시지의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두께가 너무 얇은게 걸리네요.

그리고 안쪽에 느끼함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피클이 잘게 잘린채로 들어가 있습니다. 덕분에 전혀 느끼하지 않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불고기가 들어간 제품을 본 후에 이쪽을 보니 흥미가 떨어지긴 하네요.

반으로 잘라봐도 불고기보다 부실한건 어쩔수 없긴 합니다.

그래도 동일한 빵과 소시지를 썼으니 그것만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이쪽에 들어있는 소시지도 두께가 얇은건 어쩔수가 없네요.

피클이 다진형태로 들어있는것도 비슷합니다.

다만 고기가 없다는 것과 소스가 머스터드와 케찹이라는게 차이점이네요.

하지만 그 덕분에 좀더 핫도그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두개가 함께 들어있는 구성이라 한번에 두가지의 맛을 즐길수 있었던 더블빅도그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불고기가 들어있는 핫도그를 먼저 먹은후 야채만 들어있던 핫도그를 먹었더니 뭔가 감흥이 덜하긴 하네요.

아무래도 불고기의 강한 인상 덕분에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둘다 꽤 괜찮은 맛을 보여줘서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다시한번 구입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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