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A21s 사전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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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샤오미 다 비켜”…삼성, 20만원대 ‘갤A21s’ 오늘부터 사전판매

오늘부터 삼성의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1s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M시리즈를 제외하면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출고가 297000원의 가격을 자랑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이 들어간 제품이긴 합니다.

 

우선 카메라는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화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6.5인치 화면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고속충전도 지원하여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삼성페이와 지문인식, 얼굴인식을 지원하여 보급형 모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AP는 삼성이 개발한 엑시노스 850이 들어갔는데 5G를 지원하지 않는 칩셋이지만 어느정도 보장된 성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 A30에 들어간 엑시노스 7904와 크게 차이가 없는 AP라서 큰 성능향상을 기대하긴 어렵겠네요. 그저 최적화나 잘 되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까지는 삼성이 뿌린 보도자료에 근거한 내용이고 단점위주로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3기가램에 저장소가 eMMC라서 엄청나게 버벅댈 것으로 추정됩니다. 19만원대로 출시되었던 갤럭시 M20보다 나은 성능을 장담할수 없을 정도니 정말 최적화가 관건일듯 하네요.

또한 쿼드카메라지만 저렴한 보급형답게 OIS는 빠져있어 사진을 찍을때 좋지 않은 품질이 예상됩니다.

 

정말 전형적인 효도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갤럭시 A21s입니다.

화면 크고 오래가는 배터리에 저렴한 가격은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보급형다운 버벅임과 뭔가 나사빠진 모습들을 생각해본다면 추천하기는 어려운 모델입니다.

아무리 가볍게 사용한다고 해도 성능을 보장할수 없기 때문에 효도폰으로도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