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를 둘러싼 통신사와 소비자간의 갈등

2020. 5. 18. 11:2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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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19&aid=0002400563

 

LTE보다 흥행 저조한 5G...'단독모드'가 답 될까

이동통신업계가 5세대 이동통신(5G)의 단독모드(Standalone‧SA)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가입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비단독 모드(NON-St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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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에 출시된 5G는 압도적인 속도와 연결성으로 굉장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대신 초기에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갔는지 모두가 담합한듯한 고가 요금제와 비싼 단말기 가격을 자랑하더군요.

또한 아직은 안정화되지 못한 5G의 네트워크 범위도 문제였습니다. 기껏 비싼 5G요금제를 쓰지만 되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건물 안에 들어가거나 신호가 약해지면 4G로 바뀌는 문제도 아직 개선되지 않았더군요.

 

그때문인지 비싼 5G요금제를 쓰면서도 그냥 LTE단독모드로 사용하거나 요금제 사용기간이 지나면 LTE요금제로 바꾸는 소비자들도 많은 추세입니다. 정말 말뿐인 반쪽짜리 5G가 아닐수 없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5115291g

 

5G 부진…이통사 "코로나 영향" vs 고객 "안 터지고 비싸서"

5G 부진…이통사 "코로나 영향" vs 고객 "안 터지고 비싸서", '5G 가입자 1000만' 목표 잡았던 이통사들 SKT·LGU+, 올해 5G 가입자 목표치 잇달아 하향 5G 상용화 1년 지나도 저품질 망·비싼 요금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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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통신사와 소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부진한 성적에 대해 분석도 다릅니다.

그저 잘 터지지 않고 비싸서 안쓴다는 의견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5G가 부진한거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네요.

하지만 과연 올해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이와 같은 부진에 통신사들이 어떤 핑계를 댔을지 기대되긴 합니다. 죽어도 자신들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는 집단이니 변명도 굉장히 진부한 이유가 나왔을거라고 추측해봅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00516n06103?mid=n0105

 

[장기자의 비사이드IT]5G 스마트폰이 비싼 이유

때로는 미발표곡이나 보너스 영상이 더 흥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말기와 IT업계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B-Side’ 스토리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옆에서(Beside) 지켜본 IT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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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는 5G 핸드폰이 더 비싼 이유를 앞선 성능과 초기 개발과 생산비용 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싼 폰들이 과연 그만큼 압도적인 성능을 내주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조금 더 빠르고 조금 더 넉넉할 뿐인데 지금의 그 비싼 가격은 뭔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네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SBNHRCB

 

'중저가 5G폰 맞춰 요금도 낮춰라' 요구 커지자 난감한 통신사

100만원 이하 5G 스마트폰이 잇따라 나오면서 3만~4만원대 중저가 5G 요금제를 향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5G 확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기존 고가 위주에서 중저가까지 가격대가 넓어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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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중저가 폰들과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확실히 너무 비싼 5G폰들은 선뜻 다가가기 힘든 측면이 있는데 요즘 출시되는 중저가형 5G 모델들과 함께 쓸수있는 실속있는 5G요금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은 난색을 표한다니 정책적으로 강제하지 않는 이상 5G중저가형 요금제는 출시되기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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