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 아이패드 9.7 케이스

2019. 6. 28. 17:27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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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구입후 스마트커버와 함꼐 사용하던 뒷면보호 케이스가 파손되어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4년정도 전에 구입한 제품이다보니 수명이 다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견고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ESR 아이패드 9.7 케이스입니다.

ESR 케이스가 가성비도 좋고 견고하다고 많이 추천받아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개봉한 뒷면입니다.

약간은 불투명한 케이스라서 뿌옇게 보이긴 합니다.

케이스가 약간 더 투명했으면 좋았겠지만 이정도도 괜찮습니다.

대신 흠집이 나도 티는 잘 안나겠네요.

 

 

측면에 이런 고무가 있어서 잡을때 손이 미끄러지지 않게 해준다고 하네요.

뭐 이런건 없는것보다 낫긴 하지만 의외로 유용했습니다.

정말 손에 잡는 느낌도 좋고 미끄러지지도 않더군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만족감을 줍니다.

 

 

아무래도 9.7인치 아이패드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니만큼 버튼이나 카메라 구멍도 정확히 되어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위쪽에 뚫려있어 제대로 보호가 안되어 약간 불안했는데 이건 보호가 잘 되네요.

버튼 누르는 느낌도 좋습니다.

 

 

측면 고무부분도 잘 맞아 들어갑니다.

케이스 안쪽에서 고무가 패드를 움직이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스마트커버를 씌워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크기가 맞지를 않네요. 순간 머리가 멍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구매사이트로 들어가보니 정품 스마트커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네요.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제 실수입니다. 그래서 반품하지도 못하고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스마트커버가 들어갈 자리가 조금 작은것 같아서 결국 손톱 다듬는 줄과 사포로 갈아주었습니다. 위아래 0.3mm정도씩 갈아냈더니 스마트커버가 들어가네요. 일단 들어가기는 하는데 조금 더 갈아줘야 안정적으로 스마트커버가 들어갈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하루에 1분씩만 투자하면 갈아낼수 있을겁니다.

 

 

우선 조금 더 갈아냈더니 안정적으로 들어가긴 합니다.

아예 호환 안될줄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들어가니 여기서 우선 만족해야겠습니다.

 

제품 자체는 가볍고 견고합니다. 측면에 있던 고무도 손으로 잡는데 도움되구요.

조금만 수고한다면 정품 스마트커버도 쓸수 있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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