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에어클로 케이스

2020. 3. 26. 12:31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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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을 둘러보던 중에 세일중인 품목을 발견했습니다.

6천원에 무료배송인데 1+1행사중인 핸드폰 케이스가 있더군요.

지금 사용중인 링케오닉스가 조금 무거운 감도 있고해서 조금은 가벼운 케이스로 바꿔보기 위해 주문해봤습니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한 케이스입니다.

세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한다더니 정말이었네요.

역시 1+1이라서 같은 제품이 두개 배송되었습니다.

 

우선 한개를 뜯어보니 생각보다 케이스의 품질이 나쁘지 않습니다.

투명케이스라서 계속 사용하다보면 변색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예상보다는 좋은 품질에 놀랐습니다.

 

뒷판은 약간 딱딱한 재질이지만 옆쪽은 부드러운 TPU재질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저가의 젤리케이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버튼쪽도 일반적인 케이스들보다 조금 더 돌출되어 있네요.

이러면 버튼이 잘 눌리지 않는 현상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뒷판에 유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작은 점들이 보입니다.

확실히 이런게 없으면 기름기가 끼어서 지저분해 보이는데 이런 점도 배려가 되어있네요.

 

우선 갤럭시S9 플러스에 끼워봤습니다.

생각보다 딱 들어맞는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필름이 들뜨는 일도 없네요.

 

아래쪽 단자들도 잘 뚫려있긴 하지만 이어폰잭과 스피커쪽 위치가 잘 맞지 않는 모습도 보이긴 합니다.

그나마 충전포트쪽은 구멍이 커서 그런지 간섭이 생기지 않겠지만 나머지 부분은 아쉽네요.

특히 스피커를 막아버리는 경향이 아쉽습니다. 쓰다보면 아래쪽이 조금 늘어나서 맞아들어갈수도 있겠지만 이런건 단점이긴 합니다.

 

링케오닉스를 끼우면 기기보호는 잘 되지만 주변의 두께가 너무 늘어나는 경향이 보였는데 이건 좀더 얇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적당히 보호가 될 정도의 두께라서 손으로 잡는 느낌도 좋고 훨씬 가볍네요.

 

하지만 뒤쪽 재질이 문제인건지 자꾸 먼지가 보이는건 단점입니다. 투명 케이스라서 먼지가 감춰지지 않고 그대로 보이는게 되게 신경쓰입니다.

아무리 닦아줘도 정전기 때문인지 먼지가 보이네요. 이건 쓰다보면 자연히 정전기가 사라질테니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확실히 예상보다 품질이 좋았던 신지모루 에어클로였습니다.

1+1 행사로 싸게 구입했만 케이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가벼운 모습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뒷판 재질 탓인지 먼지가 자꾸 달라붙는점과 아래쪽 구멍위치가 잘 맞지 않아서 이어폰잭과 스피커를 살짝 가리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이라 그렇게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일단 쓰다가 더 좋은 제품이 있으면 바로 갈아탈수 있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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