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http:////web.ruliweb.com/link.php?ol=https%3A%2F%2Fwww.apple.com%2Fkr%2Fipad-pro%2F

 

iPad Pro

https://www.youtube.com/watch?v=09_QxCcBEyU&feature=youtu.be

드디어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4세대를 발표했습니다.

예전에 조금씩 흘러나왔던 루머들이 거의 맞아들어가는 모양이네요.

 

우선 전체적으로 보아서는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외형으로는 전작과 신제품을 구분하기도 힘든 정도입니다.

 

화면크기도 전작과 같은 11인치와 12.9인치입니다.

다행스럽게도 OLED 패널이 아닌 LCD라서 큰 화면이지만 번인걱정은 없는게 좋아보이네요.

 

루머로 나왔던 인덕션모양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네요.

확실히 아이폰11의 카메라와 비슷한 외형이니 성능도 비슷할 거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써보기 전까지 판단하기 어려우니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전작인 프로3세대에 비해 성능의 개선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A12X 바이오닉에서 A12Z 바이오닉으로 칩셋이 바뀌기는 했는데 이름이 거의 동일한 만큼 별반 다르지 않은 성능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최신 칩셋인 A12Z 바이오닉이 좀더 낫기는 하겠지만 확실히 이번 신제품은 성능의 개선보다는 다른부분에 업그레이드를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아이패드 프로는 얇고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이번 신제품도 역시 날렵한 외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작에서 너무 얇고 가볍게 만들다보니 강성이 약해서 휘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신제품에서도 크게 개선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도 휘어지는 문제는 여전해보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4세대는 성능이나 외관에서 업그레이드는 아닌듯 보입니다.

카메라가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성능이나 외관등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너 업그레이드에 가까운 모습이네요.

원래 애플은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다가 새로 갈아엎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정도는 거의 예견된 결과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성능은 A13칩셋을 써서 올려줄줄 알았는데 그점은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전모델의 램이 6기가로 향상되고 기본용량도 128기가부터 시작한다니 이런점은 괜찮아 보입니다.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램과 내장메모리가 올라갔으니 약간의 가격하락 효과도 있어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