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갤럭시탭A11 플러스

https://news.samsung.com/fr/galaxy_tab_a11

Galaxy Tab A11 et Tab A11+ : les essentiels d’une tablette dans un design haut de gamme

 

삼성이 얼마전 내놓은 갤럭시탭A11은 재탕된 프로세서와 여전히 HD급 해상도로 출시되어 많은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그나마 삼성이 만든 8인치 태블릿 중에서 나름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탭A9이 있기는 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터치문제와 더불어 FHD로 올라가지 않는 해상도 때문에 아쉬웠는데, 생각보다 11인치 크기를 가진 갤럭시탭A11 플러스가 출시되어 이런 문제를 좀 해결해줄듯한 느낌입니다.

 

 

원래 스냅드래곤 695를 탑재한 갤럭시탭A9 플러스는 분명 괜찮아야 할 성능이 발적화와 더불어 좋지않은 액정의 품질 덕분에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탭A11 플러스는 프로세서도 디멘시티 7300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후면디자인도 좀더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또한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양 속에서도 삼성 DeX를 지원하며 25W 충전까지 가능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램 용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작에서는 4GB 밖에 되지 않아 뭘하든 버벅거리면서 답답했는데, 과연 이번 갤럭시탭A11 플러스에서는 램용량이 조금이라도 올라갔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 855 정도의 벤치마크 성능을 보여주는 디멘시티 7300이 탑재되었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점입니다.

삼성이 얼마전 공개한 갤럭시탭S10 라이트에 들어간 엑시노스 1580보다 소폭 앞서는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펜이 필요없고 영상 위주로 즐기실 분들이 구입하면 적합할듯한 제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