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추가로 공개한 기무사 계엄계획

2019. 11. 20. 20:5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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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인권센터에서 추가제보를 받아 공개한 문건이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이 뉴스가 나간 이후에도 관계자들을 구속하지 않는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일 것입니다.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k&Seq_Code=341427

 

"기무사 계엄문건, 19대 대선 때까지 계엄 계획"...군인권센터 추가 공개 l KBS WORLD Radio

박근혜 정부 당시 작성된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두고,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군 인권센터가 20일 계엄 문건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군 인권센터가 추가로 공개한 부분은 2017년 2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 문건 일부입니다. 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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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가 그 전에 공개했던 문건중에 조금 흐린 부분이 있어 확인이 안되는 상황에서 추가제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중에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탄핵이 인용되든 안되든 계엄을 실시할 예정이었다는 겁니다.

 

 

대선까지 계엄을 유지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선거를 막으려는 자들의 음모인 것입니다.

이미 이렇게 그들의 음모가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아직도 움직이지 않는 검찰은 더이상 수사기관이 아닌가 봅니다.

국가와 민주주의, 그리고 모든 국민들을 배신하려는 인간들이 이렇게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이 명확한데도 검찰은 아직도 해외로 도망간 전 기무사령관만 탓하며 수사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군인권센터로 이런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문건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먼저 국가 전복시도에 대한 수사가 우선인데 수구단체를 이용한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군요. 이건 보나마나 분명 먼저 찔리는 부분이 있는 자들의 소행이라고 봅니다.

 

국가안전회의에서 이 안건을 분명 다룬 기록이 남아있는데도 이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는 관계자들을 먼저 구속해야 수사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들이 정말 몰랐다면 무능함의 극치이며, 알았는데도 발뺌한 것이라면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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