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7 소식과 지원종료수순 미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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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6가 출시된 이후, 생각보다 후속작인 미니7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미니5가 출시된 이후로 거의 3년가량이 걸려 출시된 미니6인데,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미니7의 소식은 더욱 늦게 나오는 중입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7의 소문을 종합해보면, 그동안 미니6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들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일명 젤리스크롤 현상으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부분이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6를 세로로 잡고 위아래로 스크롤했을때 화면이 좌우로 떨리는 현상이 지적되어 왔는데, 이것은 기본값을 가로로 설정하고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부구조와 조립하는 방식을 바꿔 이런 젤리스크롤 현상이 체감되지 않게 변경했다고 하니, 이런 단점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6를 구입하지 않았던 분들도 충분히 구입할만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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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이전과 동일한 60Hz 화면주사율을 가지고, 칩셋도 조금 구형인 A16 바이오닉이 탑재될 예정이며 블루투스 5.3 버전과 와이파이 6E 등의 소소한 업그레이드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 미니7에서도 120Hz 화면주사율을 기대하는 분들도 많았을텐데, 아쉽게도 이런점에서는 전혀 나아진 부분이 없으니 참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https://www.macrumors.com/2024/04/01/apple-says-iphone-6-plus-is-now-obsolete/

Apple Says iPhone 6 Plus Now 'Obsolete' and iPad Mini 4 Now 'Vintage'

 

그리고 지난 2015년에 출시되었던 아이패드 미니4가 거의 지원종료수순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조금 아쉬운 사양으로 단종되었던 미니4지만, 그래도 소비자가 수리를 받거나 리퍼를 받는데 지장없도록 애플측에서 부품을 확보하고 수리를 지원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지원이 끊기게 되었네요. 미니4는 이미 소프트웨어 지원이 끊긴지 오래되긴 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수리나 리퍼를 받기위한 지원마저 끊길 예정이라고 하니 아쉽긴 합니다. 거기에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한 아이폰6과 6 플러스는 아예 단종처리되었으니, 구형기기들에 대한 후한 지원을 해준 애플로서도 최선을 다해준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8인치 태블릿의 화면이 작긴 하지만 워낙 휴대하기도 좋고 기본적인 성능도 좋은 편이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이패드 미니7에 대한 소식이 반가웠고, 미니4에 대한 수리중단이 안타깝긴 하네요. 미니5는 이번 iOS 18까지는 지원받기 때문에 좀더 수명이 길어지긴 하겠지만, 언젠가는 미니 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할 때가 오고있지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