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징거타워버거 1+1

2024. 3. 16. 11:28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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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KFC에서는 카카오톡에서 쿠폰을 뿌리고 있습니다.

KFC를 카톡 플친으로 추가하면 쿠폰을 제공하는데, 이 쿠폰이 상당히 괜찮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번기회에 KFC를 카카오톡의 친구로 추가하고 쿠폰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징거타워버거로 선택했고, 6300원의 가격으로 징거타워버거 두개를 구입해왔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구입한 징거타워버거는 상당히 묵직합니다.

KFC의 버거품질에 대해 조금 이견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래도 징거타워버거는 무게와 부피만으로도 다른 제품들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의 타워버거에서 징거타워버거로 강제개명되는 운명을 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품질과 맛을 보여주는 징거타워버거입니다.

처음 먹었을때의 신선한 충격이 아직 기억나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고 두툼한 치킨패티가 인상적이었던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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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서 가져오느라 부피가 조금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정말 상당히 푸짐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이정도면 징거버거보다는 역시 타워버거라는 평가를 내려도 괜찮겠네요.

최근들어 KFC의 원가절감이 징거버거의 토마토를 삭제하는 만행까지 이르렀는데, 그래도 아직은 타워버거의 이런 묵직한 느낌은 잘 살아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 손으로 한번 들어보니 역시 묵직한게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포장하지 말고 매장에서 먹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크기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것이 신기할 정도네요.

 

 

약간 수축해버린 번 덕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크고 아름다운 치킨패티의 존재가 보입니다.

거기에 존재를 알수 없을 정도로 잘 녹아버린 치즈와 모두를 잘 어울리게 만들어주는 매콤한 소스까지, 지금까지 보던 타워버거의 모든 장점들이 잘 살아있네요.

 

 

하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쪼그라든 양상추의 존재는 아쉽기만 합니다.

원래 매장에서 먹으면 아삭한 양상추의 맛을 느낄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냥 편의점 버거안에 들어있는 정체불명의 야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요상한 모습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안쪽에 잘 살아있는 해쉬브라운과 두꺼운 치킨패티는 언제봐도 반갑습니다.

당장이라도 손에 들고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싶어지는 그런 향기를 내뿜고 있네요.

 

 

타워버거를 반으로 잘라보니 확실히 두툼하고 큰 치킨패티가 눈에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다른 치킨버거들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압도적인 모습 덕분에 타워버거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KFC에서 제공한 쿠폰을 이용해 구입한 징거타워버거는 여전히 괜찮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단품으로만 두개를 구입했는데, 다른 음료나 감자가 아쉬워지지 않을만큼 포만감이 있어서 먹고나니 정말 든든하네요.

안에 들어있는 매운소스로 진정되지 않을만큼 약간 느끼하게 올라오는 맛도 여전해서, 언제 먹어도 괜찮은 징거타워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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