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폰으로 좋아보이는 모토로라 엣지30

https://www.coupang.com/vp/products/6847698066

모토로라 엣지30 자급제폰 5G

요즘들어 스마트폰의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가 겁이 납니다.

특히 작년말에 아이폰14 프로를 100만원 중반대로 구입하면서 확실히 비싸다는 점이 체감되면서 이런 생각이 굳어지네요.

웬만하면 통신사를 통해 공시지원금을 잔뜩 받아 구입하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기도 해서, 요즘에는 세컨폰으로 좀더 저렴하지만 성능이 괜찮은 제품들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쿠팡에 올라온 모토로라 엣지30 자급제폰을 보니 한번 구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이 30만원 정도 남짓이지만 생각보다 사양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스냅드래곤 778G 플러스를 탑재하고 144Hz 화면주사율을 채택했으며 8GB램과 128GB 내장메모리까지 나름 충분해보이는 사양을 보여줍니다.

또한 무게가 155그램으로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괜찮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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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안드로이드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삼성 갤럭시를 선택하는 편이고, 그것 때문인지 삼성페이를 비롯한 삼성만의 서비스를 생각하기 마련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점이 지원되지 않는 단점이 크게 다가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통화녹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에서는 통화녹음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만약 지원하더라도 큰 소리로 녹음시작을 알리는 경우가 많아 그것 또한 아쉬운 점으로 꼽을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모토로라가 중국업체에 인수되어 이런 저렴한 자급제폰을 내놓고 있지만, 생각보다는 안드로이드 최적화와 기기 만듦새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혹시 안드로이드 순정에 가까운 제품을 쓰고 싶다면 이런 제품이 괜찮겠네요.

요즘은 스마트폰들이 무거운 편인데 155그램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