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12월 14일 리아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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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EATZ

 

얼마전 진행되었던 롯데리아의 잇츠데이 행사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단가가 있는 제품이 할인되긴 했지만 그래도 가성비로 승부하는 롯데리아 잇츠데이 행사답지 않은 가격이 발목을 잡았는데,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동안 진행되는 리아데이에는 초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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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일 하루동안 진행되는 롯데리아의 리아데이 행사에서는 오랜만에 데리버거가 돌아왔습니다.

데리버거 두개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천원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데리버거가 너프를 먹고 아쉬운 수준이라고 해도, 두개에 4천원의 가격이라는 할인내용을 보면 나름 괜찮은 느낌이 드는 행사로 보입니다.

데리버거는 롯데리아의 정체성과도 같은 제품이고, 요즘에는 이런 행사메뉴로 전락해버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할인된 가격으로 먹어보면 그렇게 홀대받을 제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에도 데리버거 두개 행사를 진행했을때, 데리버거 두개를 합쳐서 먹어본 결과 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이정도면 만족스럽게 구입할수 있을 정도로 보이니 오늘의 행사를 놓치면 후회할듯 하네요.

 

물론 이전에 진행했던 새우버거 두개 행사도 괜찮았지만, 최근의 정말 미쳐버린 물가상승을 보고 있으면 아마 앞으로 이런 구성과 가격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가상승이 정말 가파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롯데리아의 리아데이 행사가 약간의 숨통을 틔워주는 느낌이고, 이것 덕분에 앞으로 롯데리아의 좀더 괜찮은 행사들을 내년에도 기대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