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킨 스키니매트 갤럭시S8

2019. 10. 24. 17:10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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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보호에 치중하는 케이스를 써온것 같아서 얇고 가벼운 케이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케이스입니다.

원래 A8과 노트FE용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그들을 처분한 후에 서랍속에 처박혀 있더군요.

이때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한번 S8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구입해보는 제로스킨 케이스입니다.

포장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았네요.

 

포장을 열어보니 케이스가 나옵니다.

역시 스키니매트답게 정말 얇고 가볍습니다.

또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재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얇고 가벼운 케이스라서 혹시 떨어뜨리면 보호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냥 보호필름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흠집이 나지않게 해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갤럭시S8에 씌워보니 역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맞아들어갑니다.

잘 맞아 들어가는 와중에 필름과의 간섭도 없네요.

앞서 구매했던 케이스는 씌울때 너무 딱맞는 경향이 있었는데 제로스킨은 조금의 공간이 있어서 부드럽게 씌우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벗길때도 부드럽게 벗겨집니다.

 

뒤쪽도 잘 맞는 편이긴 하지만 지문인식 센서쪽이 살짝 안맞기는 하네요.

그래도 인식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대신 카메라쪽 보호를 위해서인지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그게 좀 거슬립니다.

렌즈는 잘 보호되겠지만 바닥에 놓았을때 양 옆으로 조금 흔들리네요.

스피커나 이어폰잭, 충전포트와 마이크쪽도 정교하게 잘 뚫려있습니다.

특히 스피커쪽을 딱 맞추어서 정교하게 뚫어놓았네요. 덕분에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막히지 않습니다.

​이런 케이스들이 스피커를 막는 일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역시 제로스킨은 딱 맞춰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구입했던 스키니매트와 비교해보면 재질이 미끄럽긴 합니다.

노트FE 용 케이스와 비교해보면 약간의 질감차이가 보입니다.

확실히 오른쪽의 노트 케이스가 조금 더 마찰력있는 재질입니다.

S8용은 약간 매끄러운 감이 있어서 자칫하면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있어 보입니다.

 

오랜만에 구입한 제로스킨 스키니매트 케이스였습니다.

역시 제로스킨답게 오차없이 딱 맞아들어가는 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버튼쪽도 잘 누를수 있게 크게 잘 뚫려있으면서 스피커쪽도 가리지 않는 정교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재질이 약간 미끄러운 점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잡고 쓰는 케이스인데 약간 꺼끌한 재질로 되어있으면 적당한 마찰력이 생겨 더 좋을텐데 아쉽더군요.

그리고 카메라쪽이 불필요하게 튀어나와서 바닥에 놓았을때 양옆으로 흔들립니다. 이렇게 흔들리는 대신에 카메라 렌즈쪽 보호는 잘 될테니 일장일단이 있네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가볍고 얇은 장점이 더 크게 다가오는 케이스였습니다.

혹시 정말 가볍고 얇은 케이스를 찾고 계시다면 제로스킨 스키니매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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