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계열 보안문제

2019. 10. 22. 10:37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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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10 계열의 보안문제때문에 시끄럽습니다.

지문인식시에 미세한 패턴이 찍혀있는 젤리케이스를 대고 지문을 인식하면 고구마나 발가락으로도 뚫리는 일이 발생하면서 유저들이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중입니다.

 

삼성전자 측에서 이에 대해서 처음에는 '그렇게 사용하지 말라' 라는 식의 황당한 답변을 하다가 이제 문제를 인정하고 월요일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오늘까지 공식적으로 올라온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내용이 없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지문인식 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문인식을 보완하더라도 비슷한 패턴의 문제가 반복된다면 결국은 지문인식 센서 자체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정말 큰 일이 생기는 겁니다.

예전 노트7 때의 배터리 발화사건으로 회수및 리콜을 경험한 삼성전자로써는 지금 또다시 큰 문제를 만난 것입니다.

 

그리고 유저가 처음 지적했던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소비자들을 금융사고와 개인정보 유출등의 위험에 방치했다는 사실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문을 이용한 보안인식이 단순히 기기잠금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삼성페이를 비롯한 금융서비스에도 활용되고 있는만큼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니었는데 삼성전자측에서는 가볍게 넘기려다가 이렇게 큰 게이트로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여러 은행들에서는 뱅킹앱을 이용할때 갤럭시 S10 계열 기기들에서 지문을 이용하지 말것을 알리고 있으니 이미 이쯤되면 수습이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이번주 내로 이 문제가 해결될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출처 :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59225?division=NAVER

 

[이슈체크] 삼성전자 갤럭시 10 보안 문제…불안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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