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천원에 구입한 USB LED

2023. 10. 5. 10:45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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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는 정말 신기하면서도 저렴한 제품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보조배터리에 끼워서 쓸수 있는 LED 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집의 어두운 부분이나 간접조명을 켜고 싶을때는 전력을 끌어오는게 쉽지않은데, 그럴때는 보조배터리에 끼워 쓸수 있는 제품들이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이번에도 다이소에 갔다가 이런 비슷한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확실히 저렴하면서도 유용해보이는 제품이라, 바로 구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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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에 두개가 들어있는 몹시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LED 미니램프입니다.

좀더 흰색에 가까운 주광색과 노란색에 가까운 전구색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무래도 흰색 조명이 좋을것 같아 이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런 USB 방식은 그냥 냅다 꽂아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생각보다 이렇게 사용하는 쪽이 편리하고, 간편하니 좀더 좋아보이네요.

 

잘 뜯어지지 않는 포장을 잡아뜯으며 조명을 꺼내봤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조명보다 훨씬 작은 편이고, USB 타입A 방식의 물건인것을 감안해도 정말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C타입이 아닌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C타입 제품들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약간 전체적으로 조립이 부실한 편이라 아래쪽 결합이 들썩들썩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데다 노트북이나 보조배터리같은 곳에 냅다 꽂을수 있는 장점이 있어보입니다.

 

확실히 가격 때문인지 이 금속 부분을 살짝 잡아당기면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고 살짝 들썩거리는 모습입니다.

이 부분이 단단하지 않으면 나중에 사용하다가 빠질수도 있어보이는데, 여기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로 보조배터리를 가져와 꽂아보니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이 들어옵니다.

분명 LED 두개가 들어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밝기도 괜찮은 편이고 무게도 가벼워 바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없는 수준입니다.

 

사진을 찍기전에 무심코 켜진 조명을 보고 있으니 눈이 아파오네요.

천원에 두개 들어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괜찮은 가성비입니다.

 

이번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USB LED 조명은 천원의 가격이 믿어지지 않는 품질을 보여줍니다.

두개 들어있는 조명 중에 하나는 마감이 부실해서 조금 흔들거리는 모습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단단하게 고정되어 오래 사용해도 될듯한 모습이네요.

거기에 크기와 부피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 USB 단자만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수 있겠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바로 바꿀수 있으니 이번에 괜찮은 제품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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