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3 개봉기

2019. 6. 19. 23:07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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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았으면 미밴드4가 판매시작이지만 저는 과감하게 미밴드3를 구입했습니다.

제것이 아니고 선물용이기 때문에 제가 끝까지 계속 써보는건 아니지만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미밴드2는 뭔가 갈색 무지박스에 담아 판매하더니 미밴드3는 많이 다릅니다.

그럴듯한 검은색과 흰색이 적절하게 섞인 길쭉한 박스에 담아서 파는군요.

미밴드2는 뜯으면서도 가짜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떨쳐버릴수 없었지만 미밴드3는 다릅니다.

확실히 믿음이 가네요.

 

 

박스 후면에 여러 정보가 나와있네요.

케이티쪽 회사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나름대로의 보증을 거친 물건이라 최소한의 믿음이 갑니다.

 

 

정말로 모든 경우에 사후서비스가 지원되는건 아니겠지만 A/S도 가능하다니 혹시 고장난다면 맡겨봐야겠습니다.

고장나면 버려야하는 중국 내수판과는 차이점이 크네요. 확실히 정발판을 구입하는 보람이 느껴집니다.

 

 

박스는 길쭉하니 크지만 막상 열어보면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미밴드와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전부네요.

대신 설명서는 굉장히 두껍습니다.

 

 

이게 정발판의 위력일까요.

한글로 적혀있는 설명서를 보고 있으니 어색하긴 합니다.

샤오미 제품들을 여러개 사보았지만 한글지원이나 한글로 적힌 설명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보니 생소하네요.

 

 

굉장히 약해보이고 금방 고장날것 같이 생겼지만 이게 충전하는 케이블입니다.

미밴드2를 쓸때 이걸 잃어버려서 다시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왜 꼭 따로 사고나면 없어졌던게 나타나는 걸까요? 굉장한 법칙같은 일이긴 합니다.

 

 

미밴드 본체의 모습은 전작에 비해 많이 달라지긴 했습니다.

본체 화면 주변에 굴곡이 생기고 매끄럽게 변했네요. 그래서인지 화면으로 터치해서 메뉴를 넘길때 손가락에 닿는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곡선을 따라 터치로 메뉴를 오가는 미밴드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우선 전원을 켰더니 연결먼저 하라는 알림이 뜹니다.

 

 

그 전에 배터리가 없어서 오류가 날 수 있으니 충전먼저 해줍니다.

배터리가 작아서인지 충전시간을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아이폰에 먼저 미핏앱을 깔고 로그인해서 들어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기를 선택하라는 내용이 뜹니다. 여기서 밴드를 터치하면 됩니다.

 

 

짧게 스쳐가는 연결화면이 뜨고 난후 폰과 미밴드가 연결을 위해 검색을 시작합니다.

꽤 시간이 흐른후에 검색이 완료됩니다.

 

 

검색이 완료되어 연결까지 해주면 진동이 잠깐 울리며 연결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조금더 거쳐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갑자기 업데이트를 시작하더니 꽤 오랜시간동안 이런 화면만 뜨더군요.

정말 한참 후에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이렇게 한글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문자도 한글로 뜨고 메뉴들도 정상적으로 출력이 됩니다.

전작 미밴드2를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했기 때문에 미밴드3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미밴드의 가장 큰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함께 필수적인 기능인 알림과 건강관리까지 모든 면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가격대가 가격인만큼 저렴해보이는 디자인은 어쩔수 없기 때문에 추가구매로 밴드를 바꿔주신다면 조금 더 나아지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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