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맥세이프 직조무늬 카드지갑

2023. 6. 10. 11:36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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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손에 땀이 많이 나는 날씨라 그런지, 카드지갑을 가지도 다닐때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거기에 미끄럽지는 않지만 땀이 난 손으로 잡기에는 불편하기 때문에 교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다이소에서 다른 버전의 카드지갑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그렇게 다이소에서 구입해온 새로운 카드지갑입니다.

이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카드지갑이지만, 지갑 표면에 무늬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통카드가 인식가능하며 카드 3장 수납되고, 자력이 강화되었다는 점은 이전에 구입한 카드지갑과 차이점이 없네요.

딱 직조무늬가 들어간 제품이라는 것에서만 차이를 보입니다.

그나마 이전과 가격까지 동일한것은 마음에 듭니다. 살짝 다르게 해서 가격만 올려받는 일부 비양심적인 제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입니다.

 

카드지갑을 꺼내보니 직조무늬가 새겨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꾸 시선이 우측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느라 눈이 피로해지는 느낌인데, 그래도 이전처럼 아무 무늬없이 심심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네요.

 

손으로 만져보면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 우툴두툴한 모습입니다.

딱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무늬가 새겨져 있네요.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보입니다.

민무늬였던 기존 제품과 다르게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무늬가 눈을 어지럽히긴 하네요.

 

아이폰에 지갑을 붙여보니 잘 달라붙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전 카드지갑은 정말 자력이 센편이라 잘 떨어지지 않고, 떼어내려면 비틀면서 완전히 돌려줘야만 떨어지는 수준이었는데 이 제품은 그냥 툭툭 떨어지네요.

 

확실히 뒷면을 보면 재질이 다르긴 합니다.

마찰력이 없이 쫙 달라붙는 느낌이 좋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뭔가 어설픈 가죽느낌을 내고 있어서인지 자력이 충분하지 않고 툭툭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기존에 비해 무늬가 들어가 손에서 좀더 미끄러지지 않는 카드지갑을 다이소에서 구입해봤습니다.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을만큼 무늬가 들어가 좀더 잡는 느낌이 좋다는 점 외에는 다른점이 없긴 하네요. 거기에 자력이 기존 제품보다 조금 약하다는 점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10589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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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그리고 막상 새로운 카드지갑을 구입하고 나니 이런 기사가 뜨네요.

현대카드가 없어서 아직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 다른 카드사들도 가을쯤에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올해 하반기까지만 카드지갑을 이용하고, 그 이후에는 애플페이를 이용하면 되겠네요. 그때까지만 잘 사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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