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차(5.15~5.21) 맥도날드 할인행사

저번주 올렸던 버거킹의 행사가 이번 한주 더 진행되는 관계로, 오늘은 맥도날드의 할인행사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역시 다른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썩 달갑지 않은 존재의 귀환이 약간 신경쓰이긴 하네요.

이번주 맥도날드에서는 더블불고기버거가 할인됩니다.

더블 불고기버거 단품이 27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상당히 흥미가 생기네요.

분명 패티 한장만 들어간 불고기버거는 그저그런 평가를 받고있는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패티 한장과 치즈가 더 들어간 더블 불고기버거는 확실히 괜찮은 맛과 든든한 포만감을 보여주니 반가운 느낌입니다.

물론 아직도 불고기소스를 뿌리는 조리방법으로 예전의 소스에 담가놓았던 불고기버거의 맛은 아니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충분히 괜찮은 맛을 보여주는 더블 불고기버거이기 때문에 이번주 맥도날드에 방문할 충분한 이유가 생겼네요.

 

하지만 더블 불고기버거가 한껏 기대를 올려놓았다면, 달갑지 않은 매뉴도 보입니다.

그동안 맥플러리를 비롯한 제품들이 할인되면서 상당히 기분좋았는데, 이번주는 슈림프 스낵랩이 14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면서 덩달아 기분이 나빠지고 있네요.

워낙 치킨스낵랩이 망쳐놓은 이미지가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제품에 대한 기대는 그다지 되고 있지 않습니다.

크게 다르지 않은 외관과 가격이기 때문에 그냥 이번주는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서 더블 불고기버거를 구입해야겠네요.

 

이번주 역시 시간제한으로 진행되는 할인이 계속됩니다.

이번에도 런치한정으로 진행되는 더블빅맥 세트가 85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5200원으로 할인되는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도 있긴 하지만 이것은 썩 추천하기 힘든 제품이고, 그나마 주말한정으로 세일되는 쿼터파운더치즈와 감자튀김 조합이 5200원인 점이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1500원의 가격으로 할인되는 점도 만족스러운 점입니다.

계속해서 맥머핀 제품들의 가격할인이 줄어드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할인이 유지되고 있으니 이점 또한 괜찮은 부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