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

2022. 7. 29. 12:41맛집과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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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소시지를 하나 사려고 둘러보다가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두개 포장된 제품이 한묶음에 4천원 정도의 가격이더군요.

다른 제품들은 거의 7천원 정도 하는 가격을 보이고 있는데, 뭔가 나쁘지 않아보여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생각보다는 가격대비 맛이 괜찮을것 같은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입니다.

예전에 먹어본 롯데 의성마늘햄의 맛이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에 구입한 이 제품도 의성마늘의 이름을 달고있는만큼 괜찮은 맛을 한번 기대해봅니다.

 

역시 두팩이 함께 들어있는건 좋네요.

원래 이렇게 두개가 포장된 제품들은 소시지 한개의 무게가 조금 불만족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나름 묵직한 다섯개의 프랑크가 들어있어 양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소시지의 크기는 딱 일반적인 사이즈입니다.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핫도그 빵안에 딱 맞게 들어갈만한 그런 크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우선 세개 정도만 꺼내봅니다.

생각보다 소시지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원래 소시지는 두꺼운 껍질이 있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그런 두꺼운 껍질을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더욱 손으로 잡을때 다른 제품보다 탱탱한 질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선 세개정도만 접시에 꺼내봅니다.

하나하나 손으로 꺼내봤는데, 마치 힘주어 누르면 부서질듯한 느낌이 있네요.

 

끓는물에 한번 데쳐보고 싶었지만, 이것 때문에 더운날 물을 끓이기 귀찮기 때문에 그냥 평소처럼 전자레인지에 돌려봅니다.

생각보다 얇은 껍질 덕분에 마치 터질것처럼 부풀어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뜨거운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껍질이 터져버린 모습을 보자 그냥 끓는물에 데칠걸 하는 후회가 되긴 합니다.

이렇게 껍질이 터져서 속살이 보일정도로 데우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 제품의 껍질이 얇기 때문에 이렇게 터져버리는 모양이네요.

 

한번 잘라서 맛을 보니 맛은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적당히 느껴지는 마늘향과 곱게 다진 고기의 맛이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껍질이 얇은 수준이 아니라 거의 없는 정도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로 데웠을때 이렇게 터져나가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껍질이 거의 없어서 한층 부드러운 식감은 잘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이번에 구입해본 롯데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는 제품명에 큰 힌트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확실히 껍질이 거의 없고 얇은 편이라 일반적으로 굽거나 하면 이렇게 껍질이 터져버리겠네요. 역시 권장대로 끓는물에 데쳐먹는게 가장 좋을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맛은 굉장히 좋은 편이니 이번에 구입한 제품을 전부 먹게되면 다시한번 구입해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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