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A 10.1 신지모루 강화유리

2022. 5. 31. 11:53IT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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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얼마전에 구입한 갤럭시탭A 10.1 2019버전은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했기 때문에 강화유리는 붙이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패드를 사용하다보니 역시 불안하기는 하더군요.

그래서 마침 신지모루에서 강화유리를 판매하고 있길래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신지모루는 가성비좋은 케이스를 구입한 곳이었는데 이렇게 강화유리까지 판매하고 있는지는 몰랐네요.

역시 10.1인치 제품에 붙이는 강화유리라서 그런지 기본적인 크기가 큽니다.

그런데 구입할때 확실히 2019버전용인지, 아니면 이전에 나온 버전인지 구분이 약간 힘든 측면이 있어 몇번이고 다시 확인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다른 강화유리와 마찬가지로 선명한 화질과 함께 지문방지 코팅 등의 장점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선명한 화질을 강조했던 제품들도 막상 붙여보면 자글거리는 화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경우가 있어서, 방심하지 않고 강화유리의 화질까지 확인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강화유리 본체와 먼지제거 스티커, 그리고 클리너가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다른 제품들과 전혀 다를바가 없네요.

그리고 붙이기 전에 강화유리의 화질을 살펴보니 최소한 자글거리는 느낌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우선 젖은 클리너로 화면을 잘 닦아봅니다.

나름 잘 닦고 사용중이었는데 막상 알코올이 묻은 클리너로 닦아보니 께끗해보이는 화면에도 뭔지모를 불순물들이 묻어나네요. 이 상태에서 바로 강화유리를 붙였으면 안쪽 먼지 덕분에 들뜨는 모습을 볼 뻔했습니다.

그리고 동봉된 스티커로 먼지를 잘 집어내주고, 바로 강화유리를 뜯어서 붙여줍니다.

 

잘 붙인다고 노력했지만 갈수록 뭔가 마음에 들지 않네요.

두어번 정도 뜯어서 다시 붙이길 반복했는데, 너무 집작하는 느낌이라 그냥 이정도로만 만족하고 넘어가봅니다.

 

생각보다 강화유리의 화질이 좋네요.

분명 선명한 화질이라고 광고하던 제품들이 자글자글한 화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제품은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원래 제 갤럭시탭의 뭔가 고르지못한 화면 밝기가 여전히 거슬릴 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화면한쪽에 초점을 맟주면 나름 선명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이정도의 화질만 되어도 괜찮은데, 올해 초에 구입한 갤럭시탭S4의 강화유리는 자글자글한 느낌을 주는걸 보니 다시한번 이번에 구입한 신지모루 제품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확실히 강화유리는 화질 때문에라도 기존에 구입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원래 구입하던 빅쏘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침 갤럭시탭 구형제품의 강화유리는 없는 관계로 신지모루 제품을 구입한 것인데 생각보다 화질이 좋고 터치하는 느낌도 좋네요.

거기에 강화유리 표면에 지문방지 코팅과 함께 가장자리가 둥글게 처리된 2.5D 글래스의 촉감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웬만하면 신지모루에서 태블릿 강화유리를 구입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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